그래서 여자는 아프다
유은정 지음 / 들녘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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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자는 아프다』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오늘도 목욕탕에 다녀왔다. 솔직히 체중이 방학 전보다 1.5kg정도 더 나갔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방학 중 연수를 약 6주 간 받게 되었다. 거의 하루 종일 앉아서 교육만 받고, 쉬는 시간에는 봉지 커피 등을 5-6회 정도 마시게 되었고, 아침, 점심, 저녁을 비교적 잘 차려진 메뉴이고 뷔페식이어서 그런지 아주 풍부하게 먹었던 시간이었다. 특별히 별도로 운동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다보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였다. 역시 우리 사람은 먹는 것과 활동하는 것이 비례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경험으로 터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자신에게 비상을 걸었다. 무한정 먹고 싶은 욕구를 최대한 줄여가면서 활발한 활동 및 운동도 곁들이는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서 원래의 체중 모습으로 만들겠다는 의지 하에 지금 실천 중이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집에서는 아내의 협조로 가능한데 밖에 모임이랄지 각종 외식 때 먹는 음식을 앞에 두고 절제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쩔 수가 없다. 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는 더욱 더 내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나가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하게 된 계기를 이 책을 통해서 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특히 “식사일기”를 통해서 식사 종류와 반찬, 먹는 양들을 조절해 나가야겠다는 각오도 갖게 되어 그에 따른 노트도 한 권 준비하여 기록을 시작하였다. 나 같은 남자보다도 역시 다이어트 즉, 체중조절은 여자 쪽에서 매우 민감한 것을 실제로 느낀다. 왜냐하면 우리 집에는 아내와 성인의 딸 3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도 둘째 딸은 47kg정도인데 반해 큰 딸과 막내는 55kg 정도이다. 그런데 최근 대학교 2년인 막내가 체중을 줄이겠다는 각오를 갖고 다이어트 한다고 하는 모습을 매일 지켜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미를 만들기 위한 여성들을 나름대로 노력을 높이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직접 느끼고 있다. 이렇게 노력하여서 뭔가 좋은 결실을 얻을 수만 있다면 정말 보람찬 일이기에 이를 꽉 깨물고 하도록 격려도 해주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싸움이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싸움이 역시 자신과의 싸움이다.(克己) 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나가지 못한다면 그 어떤 조그마한 것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바로 실천해 나가는 끈기 있는 도전이 반드시 따라야만 한다. 막내의 체중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웃기도 하였다. 전문신경과전문의, 마음건강주치의, 비만클리닉전문의 이기도 한 저자의 두 명의 여성과의 다이어트를 하면서 겪어왔던 내용들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어 여성들에게 너무 좋은 실천서가 될 것 같다.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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