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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 - 직장인을 위한 14일 스터디플래너
사이토 다카시 지음, 한성례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내 자신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의 모습을 돌이키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정말로 유익한 추억이 되어 매우 기분이 좋았다. 시골인 농촌에서 초등학교까지는 비교적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었는데, 중학교부터는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인하여 공납금을 제 때에 내지 못하여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눈물겨운 사연도 있었다. 도저히 일반계 고등하교는 진학할 수 있는 꿈도 꿀 수가 없었다. 그러나 공부는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런데 듣기에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는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국비 학교이기 때문에 합격만 한다면 무료로 학교를 다닐 수가 있고, 졸업과 동시에 철도공무원으로 취직까지 보장을 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전국에서 뽑기 때문에 1970년대 초반(1971-1974)의 어려운 경제적 여건이지만 실력 있는 학생들이 응시하는 정말 최고의 학교라는 것이다. 솔직히 실력은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담임선생님을 몇 번이나 찾아가 사정하여 원서를 쓰게 되어 서울에 처음으로 완행열차를 타고 시험을 보러 갔는데 정말 천운으로 합격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3년을 서울에 유학을 가서 무료로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졸업식 날 철도공무원 발령을 받고 바로 사회 일선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대학을 갈 수가 없었다. 물론 계속 공부를 할 수는 있었지만 무료로 고등학교를 공부하였기 때문에 7년간은 의무 복무를 해야 했다. 따라서 당당하게 대학을 가긴 힘들었다. 그래서 당시 선택한 것이 서울대학교 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하여 공부할 수가 있었다. 처음에는 2년제로 출발하였다. 그러다가 2년 근무한 후 군대에 입대하여 3년 간 복무를 하고 나서 다시 복직하게 되었고, 학교도 복학하여 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5년제 학사대학교로 확대되면서 편입하여 졸업도 하였다. 그러다가 27세에는 야간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여 공부하면서 교직과정을 이수하게 되면서 철도는 사직하였고, 본격적으로 공부에 매달리게 되었다. 졸업하면서 운이 좋게 교직에 들어갈 수가 있었고, 지금까지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그 이후에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편입하면서 계속적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영어영문학과, 국어국문학과, 일본학과, 관광학과를 졸업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학사 학위만 6개를 갖게 되는 셈이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공부하리라 다짐해본다. 평생교육을 해야 하는 필연성 때문이기도 하다. 정말 책의 제목처럼 삼십대의 용기를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평생공부에 도전하리라는 각오를 다시 되새기게 해주는 여러 비법들을 정말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