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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 이야기
한희철 지음 / 포이에마 / 2011년 12월
평점 :
『작은 교회 이야기』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대도시 중의 한 곳에 살고 있는 내 자신 사방을 둘러보아도 바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교회들이다. 크고 작은 수많은 교회당들이 담임 목사를 중심으로 하여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인 성경에 적힌 내용을 실천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리라 확신해본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오늘 이 순간도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과 남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의 실천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해본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하는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일이다. 모든 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정과 사람이 담긴다면 저절로 그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직히 어려운 여건 하에서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지혜와 함께 끈기 있는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이런 자발적인 노력이 인정을 받을 때에 지금까지 노력해 온 그 이상의 결과를 자연스레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해본다. 솔직히 내 자신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내 모든 것을 바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자부를 해본다. 그것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막중한 임무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학부모님이나 학생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품었던 초심의 마음을 실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학부모님이나 학생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는 것을 실제 체험으로 얻어냈기 때문이다. 저자의 작은 교회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저자의 젊은 시절의 한 목회를 시작할 때의 이야기로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따스함과 정과 사랑의 모습을 저절로 느끼게 하고 있어 감동적이다. 우리가 태어나고 돌아가야 할 흙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시골 마을에서 일어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그대로 투영이 되고 있다. 바로 우리 인간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진솔하고 인간의 살아가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였다. 대부분이 노인들인 마을에서 얼마 되지 않은 신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습들이 바로 감동을 주고 있다. 저자의 글은 그 동안 교차로 생활신문지면에 연재가 되어 있어 매우 감동적으로 읽은 적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정말 글 하나하나에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뭔가 뭉클하게 일으키게 하는 힘이 있어 매우 좋았다. 조그마한 시골교회에서 만들어진 손으로 써서 만든 초라한 주보가 온 세상을 감동시킬 정도였으니 역시 우리 사회는 서로의 마음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먼저 마음을 열고 적극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서 실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