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박물관 - 글누리의 모음
박창원 지음 / 책문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한글 박물관』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얼마 전 끝난 주간 연속극 ‘뿌리 깊은 나무’가 정말 호황리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우리 한글을 만드는 조선 왕조 세종대왕 시대의 모습을 다룬 극이었기 때문이다. 정밀 이 지구상에는 수많은 글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영어,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고 있는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언어들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문자들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고 전하기도 한다. 특히 원시적으로 살고 있는 낙후 지역에서 더더욱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의 글자인 훈민정음이 한글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일부 외국 지역에서 우리 한글을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다. 그 만큼 우리 한글이 우리만의 독창적이면서 과학적인 원리로 구성되어 있고, 소리음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많은 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고, 얼마든지 아름답게 그 형태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민족에 훌륭한 글자를 갖고 있는 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그런 대단한 국가인 것이다. 이런 한글에 대해서 솔직하게 자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 국민으로서도 이런 점에 있어서는 반성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실제로 생활하면서 주변에서 쓰이는 말이나 글을 보면 너무 한다 할 정도로 마음대로 쓰여 지고, 욕이나 험담 등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많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바른 말과 고운 말을 통해서 더욱 더 아름다운 사회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정말로 이제는 우리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면서 학생들이나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언론이나 매스컴에서도 이런 운동을 앞장서서 전개해주었으면 한다. 우리 성군이었던 세종대왕인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책의 일환으로 당시 한자라는 어려운 말을 사용할 수 없었던 백성들에게 줄 선물로 가진 어려움과 반대를 무릎쓰고 한글을 만들어 냈다는 대단한 용기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런 기회에 세계적인 글자인 한글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세계 문자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글이 걸어온 길을 창제 이전부터 분단된 언어 현실까지 공부할 수가 있어 좋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을 통해서 나 자신부터라도 정말로 좋은 우리 글자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직접 실천을 통해서 우리글을 보존하려는 자세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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