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 덫 걷어차기
딘 칼란 & 제이콥 아펠 지음, 신현규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빈곤의 덫 걷어차기』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오늘 날의 세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가 빈부의 격차가 갈수록 크게 벌어진다는 점이다. 가진 국가와 가진 자의 부는 자꾸 불어갈 수 있지만 갖지 못한 자는 갈수록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사회경제적인 구조가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지역과 국가적인 차원에서 글로벌 불균형의 문제와 빈곤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대적으로 빈곤에 시달리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나 국가에 대해서 많은 물질적 도움을 주려는 정책을 견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고, 불균형 문제와 빈곤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데 그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기부와 봉사라는 아주 중요한 돕기의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할지라도 극히 일부에 영향을 줄뿐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새로운 경제학은 어떻게 세계적 빈곤을 구제할 수 있을까?’ 라는 관점에서 빈곤 구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돈을 기부하여서 빈곤한 사람들을 돕는다고 하여서 그 빈곤이 해결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기부의 양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형편이 완전히 나아졌다는 곳은 실제로 거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빈곤의 덫을 과감히 걷어차고, 진정으로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좋은 의도와 선량한 마음 이상의 무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 빈곤퇴치를 위해서는 두 가지의 방법을 이용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는 순간을 해결하기 위해서 마냥 돈과 빵을 많이 주는 대신 실질적인 구원책으로 비록 작은 돈을 들여 사들인 구충제 등을 나눠줌으로써 학교에 다니게 하여 배움의 기회를 주는 것이 오히려 필요하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최근 선진국에서 인간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행동경제학의 이론과 방법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 방법들이 바로 빈곤국가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부행위에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의 그 아름다운 마음씨가 더욱 더 돋보였으면 실질적으로 이 기부금들이 진심으로 빈곤 국가를 퇴치하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정말 귀하게 태어났는데 한 쪽은 부한 생활로 다른 한 쪽은 빈곤한 생활로 불균형이 심화되어 진다면 살아갈 맛이 낮을 수밖에 없다. 더더구나 세계가 하나의 마을과 한 가족이 되는 시점에서 생각해보아도 결코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본다. 이 책에서 제시되고 있는 부의 불균형 해소와 지구상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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