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자리 행복자리 - 모아스님의 작은 글
모아 지음 / 도반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마음자리 행복자리』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누구 못지않게 평소에 비교적 많은 책을 대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을 정도이다. 원래 가난하여 책을 사고 읽을 수도 없는 시골 농촌에서 중학교 때까지 생활하였고,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인하여 겨우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와서 또한 바로 직업 전선으로 뛰어들어서 작업복을 입고 일을 하다 보니 시간적으로 모든 것으로도 책을 대하기가 쉽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값을 싸게 살 수 있는 헌책방을 우연히 가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용돈이나 틈만 있으면 헌책방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책이 있으면 사기 시작하였고, 꽤 많은 책을 소장하기도 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직업에 천운으로 골인하게 되었고, 이때부터는 학교에 도서관이 있기 때문에 책을 가까이서 대할 수가 있었고,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책을 매일 가까이 할 수밖에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항상 가까이 하고 있게 되었고, 지금도 어디를 움직이게 되면 반드시 손에 책을 들고 가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다. 또 학생들을 위해서 매일 좋은 글귀를 찾고 만들어서 적어두고 있기 때문에도 여러 책들 속에 좋은 글귀들을 찾아내기도 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책을 좋아하고 있다. 정말 이 책은 많은 책을 좋아하는 내 자신에게 매우 충격적일 정도로 마음에 쏘옥 들어왔다. 정말 내 자신 소중한 꿈이 나름대로의 책을 만드는 것인데 이 책을 보고 굉장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서 얼마든지 자기 식대로 책을 만드니까 오히려 더욱 더 정감이 더 가고 가슴 속으로 글들이 쏙 들어올 정도로 신선하였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직접 쓴 글씨와 붓으로 그린 그림들까지 잘 그리고 못 그리고의 문제가 아닌 자신만의 자신 있는 표현이 오히려 그 어떤 훌륭한 양식의 책들에 비해서 더욱 더 빛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을 쉽게 읽을 수가 있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을 수가 있었다는 점이다. 역시 우리 사람들은 마음먹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짧은 말 한마디에도 글귀 한 줄에도 생각해보면 깊은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자신의 생각을 통해서 더 깊은 사상을 만들어 볼 수가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간단한 글귀 속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좋은 글귀들이었고, 자비심을 모토로 중생을 구제하는데 앞장섰던 부처의 뜻을 받들고, 경전의 내용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혀 질리지 않고 수월하게 풀리면서도 쉽게 마음에 와 닿도록 글을 지어주신 저자와 책을 만들어 주신 도반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처님 같은 좋은 마음자리를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자리를 만들었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