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뿐이다 놀 청소년문학 11
마이클 콜먼 지음, 유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둘뿐이다』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정말 천운(天運)의 힘으로 절대 할 수 없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를 하고 있다. 집안이 어려워서 결국 실업계통의 고등학교를 갔고,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바로 사회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을 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영원히 교사는 할 수가 없는 위치였다. 그러나 군대를 다녀온 후 스물일곱 나이에 야간대학을 가게 되었고, 야간대학에 개설된 교직과정을 이수하면서 대학 졸업한 서른 한 살의 나이에 지금의 중학교 교사로 출발하여 이십칠 년을 학생들과 생활해오게 되었다. 참으로 시작할 때와 지금의 상황은 너무 많이 변화되어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여러 여건상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교사라는 직책은 포기할 수 없는 법이다.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아서 더 나은 관계를 만들고, 소통을 하여서 학생들의 원대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후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정말 이런 좋은 책 독서를 통해서 현재 많이 문제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생들의 생활을 보게 되면 보이든 보이지 않든지 편이 갈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상황 하에서 힘이 더 있는 쪽에서 그렇지 않은 쪽을 향해서 힘을 자랑하게 된다. 바로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왕따나 집단 따돌림 문제이다. 물론 가해자는 덜 하지만 피해자는 엄청난 스트레스에다가 비참할 정도의 모습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 그 심각성이 매우 크다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조금 색다르게 접근을 한다. 우등생으로서 대니지만 왕따이고 열등생으로서 토쉬는 자기들 무리 안에서 안정을 느끼면서 무리들과 함게 대니를 조롱하고 괴롭히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대립시킨다. 이런 상황 하에서 여름방학 캠프 5일 간의 시간이 큰 전환점을 만들게 된다. 바로 체육교사인 액셀만다. 액셀만은 일부러 대니와 토쉬를 한 팀으로 배정하면서 서로의 믿음과 협동을 강조한다. 그리고 오리엔티어링 경기 도중 사고가 일어나는데 바로 팀별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주어진 지점을 거쳐 목적지로 돌아오는 훈련을 하다가 대니와 토쉬가 깊은 동굴로 추락하고 만다. 물이 점점 차오르는 컴컴한 동굴 속에서 괴롭히고 괴롭힘을 당했던 대니와 토쉬는 처음으로 서로를 진지하게 바로 보게 된다. 피해자와 가해자로서 설정을 통해서 바람직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좋은 친구 만드는 것은 가장 중요한 행위 이다. 이런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서 더욱 더 바람직한 좋은 친구들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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