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 vs. 언쟁 - 아고라 전장에서 살아남는 법
조제희 지음 / 들녘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언쟁 vs 논쟁』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내 자신 솔직히 말하면 예전엔 완전 ‘쑥맥’이라 할 정도로 너무 내성적인 성격이다 보니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할 정도로 거의 혼자 지냈던 시간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고 활발하면서 적극적이었던 생활이 아버님의 사업이 실패로 끝나면서 모든 것이 어렵다보니 괜히 기가 빠지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 그대로 굳어버려 성격이 완벽하게 변하게 되었다. 가족 이외에는 얼굴을 제대로 들고 이야기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였고, 특히 여성들 앞에서는 더더욱 힘들었다. 그러나 많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런 내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며 나름대로 훈련과 연습한 결과 완벽히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 진 내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평가해본다. 바로 이것을 계기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많은 대화나 논쟁이나 언쟁을 할 때 많이 도움을 받는다는 점이다. 어차피 인간이란 말을 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도 없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내 자신이 말을 하는 데 있어서 주인으로서 당당한 역할을 하려면 스스로 책을 통해서든지, 티비 프로그램이나 매스컴에서 다루는 기사 등을 자주 대하면서 그 기법 등을 익혀야 한다는 점이다. 정말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잘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연습과 훈련뿐이다. 수십 번 아니면 수백 번 반복하여 연습한다면 나의 것이 안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점에서 내 자신이 앞으로 더 바람직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교훈인 셈이다. 이런 기회에 우리가 혼동할 수 있는 언쟁과 논쟁에 대한 확고한 판단 기준을 익히면서, 아고라의 전장에서 진정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 진정한 논쟁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논쟁은 언쟁이 아니고, 논쟁은 상대를 이기는 게 아니라 청중을 내 편으로 끌어당기는 기술이다. 따라서 논쟁은 고도의  ‘생각 기술’과 ‘언어 기술’이 절대 필요하다. 총칼 없는 설전의 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논쟁에 대한 확고한 지식과 기술들을 익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바로 이런 내용을 충족시켜 주는 아주 의미 있는 책이어서 아주 좋았다. 따라서 사람이 온전한 자신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바로 논쟁에서인 것이다. 논쟁을 하는데 있어서 내 자신이 확실하게 알 수가 없다면 그 논쟁에서 절대 이길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알지를 못한다면 제대로 말도 할 수가 없고, 글도 쓸 수가 없다. 믿음과 진실을 마음에 심어서 제대로 확신을 갖고 전달해 나가는 당당한 모습들이 논쟁에서는 가장 멋지기 때문에 부단히 도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