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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 - 더 늦기 전에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언어습관
공규택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1년 10월
평점 :
『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생활을 하는 가운데 필수적인 것이 바로 말이다. 말을 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생활을 해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말도 들어서 좋은 말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말이 존재한다. 일상적으로 생활하면서 듣는 말에는 그 급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런 말에 대해서 현직 교사이면서 자녀를 직접 키우는 아버지로서 겪은 생활 경험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듯 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말을 한참 배우고 쓰는 시기인 아이들이 말을 잘하고, 고운 말을 쓰도록 잘 지도하는 데 있어서 고민하는 대목들과 말과 마음을 함께 가르치게 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정말 학교 현장에서 보면 아이들의 세계에 있어서 함부로 말을 주고받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여러 환경과 여건의 변화로 많이 생긴 신조어는 물론이고 새로 만든 속어, 국적 불명한 외래어, 그리고 많은 욕설들이 너무 손쉽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솔직히 어른으로서 낯이 뜨거울 때가 아주 많다. 물론 현장에서 지도는 해보지만 그 순간뿐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말에 대한 교육은 어렸을 때 가정에서부터 확실하게 하여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을 해본다. 정말 말이란 자칫 한번 잘못 습관을 들이면 고치기 힘들기 때문이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이 맞듯이 어릴 때부터 확실하게 교육을 시켰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우리말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교육을 한 다음에 영어 등 외국에도 치중을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가져본다. 너무 빠른 조기 외국어 교육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주변 사람들과 가장 필요한 끈이 결국 아름다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말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글에 대한 실력 여부가 중요한 사회생활은 물론이고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할 수 있다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설득력이 있다. 이런 좋은 책들을 통해서 바람직한 언어 습관을 갖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이 많이 읽어서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도가 이루어져서 정말 올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했으면 좋겠다. 학교 현직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의 입장에서 일일이 분석하고 제시한 방법들이기에 많은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우리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바른 말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바르고 올바르고 예쁜 언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말하기 교육을 제대로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이런 점을 현직 교사인 내 자신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