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끝난 건 아니야 - 2004년 윗브레드 상 수상작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15
제럴딘 머코크런 지음, 이재경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세상이 끝난 건 아니야』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종교인은 아니지만 구약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대해서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독서를 통해서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좋은 독서시간이 되었다. 물론 성경 내용에 작가의 각색이 더해져 더 새로운 모습으로 상상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다. 예를 들면 역사극이라 할지라도 시청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위해서 가상 인물을 등장시키는 경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실제적으로는 성경에는 노아와 세 아들이 등장하는데 반해서 이 책에는 딸을 포함하여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데 모두 저자가 각색하여 만들어 졌다고 본다. 성경은 꼭 크리스트교인만이 아닌 거의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책이다. 거의 모든 가정에 소장하고 있을 만큼의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 등 서양 쪽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등에서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우리 집에도 선물 받은 것을 포함하여 몇 권의 성경책을 보유하고 있다. 역시 좋은 책은 수시로 시간이 있을 때 가까이 할 수 있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수많은 사건과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작가들은 이 성경에서 많은 소재들을 가져다가 작품을 쓰고 있다고 한다. 그 만큼 우리 인류가 태어나면서부터 역사 이야기들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노아의 방주’ 이야기도 유명한 이야기에 속한다. 특히 이 소설도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현대 여성주의와 생태주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패러디소설이자 재난소설로 볼 수가 있다. 노아와 대홍수 이야기는 최근에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그로 인한 자연 대재앙의 위기를 자주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이 인용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리고 터키의 지진의 공포, 태국 방콕의 물난리, 미국 동부 지역의 폭설, 그리스 지역의 화산 폭발 등의 심상치 않은 자연의 변화를 느낄 때마다 인간의 공포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바로 이런 재난에 대해서 우리에 경각심과 함께 우리 인간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쓴 작품이라고 이해하면 좋겠다. 대홍수가 시작되면서  두려움에 떠는 많은 사람들과 노아의 방주의 가족들과 엮어지는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당장 어렵다고 신을 불평하고 저주하기 보다는 역시 자신의 양심에 맡기면서 직접 바라는 정신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 오래 만에 그 옛날로 돌아가서 생생하게 떠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날에도 결코 예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최근에도 세계 각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자연재해에서도 이런 마음으로 임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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