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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필날 - 오늘은 나의 꽃을 위해 당신의 가슴이 필요한 날입니다
손명찬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꽃필날』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책 제목이 '오늘은 나의 꽃을 위해 당신의 가슴이 필요한 날입니다.'라고 하여 정말 특별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 긴 제목에는 나름대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을 인내로써 남몰래 기다리고 열심히 준비한 과정을 통해서 결국에 꽃을 피는 날로 이어지는 모든 꽃들의 가장 영광스런 날이 바로 <꽃 필 날>이기 때문이다. 이 꽃 필 날을 위해서 우리 인간들이 가져야 할 생각과 자세, 행동과 실천에 대해서 아주 시와 시처럼 아름다운 글인 산문 형태로 실린 작품집이기 때문이다. 정말 글들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우리 보통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을 아름다운 글들로 만들어 내고 있다.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감탄이 나올 정도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인간들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제목과 내용들이 더욱 가까워지면서 친밀해지고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시 쓰는 경영인'으로써도 유명하지만 '좋은 생각 사람들'의 편집인이자 부사장이면서 틈틈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와 에세이를 독자들에게 선보이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에는 시와 시처럼 아름다운 산문들이 다수 실려 있다. 바로 이러한 좋은 글귀를 통해서 우리 인간들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고,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터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할 수가 있다. 내 자신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를 직업으로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성적 지상주의 학생들에게 뭔가 인성적인 면에서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판단에서 약 이십 오 년 전부터 행해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 학생들에게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좋은 말 등을 찾아서 학생들이 한 명이라도 학교에 나오기 전에 학교에 일찍 출근하여서 전 학년 전체 교실을 순회하면서 교실 앞 쪽에 있는 칠판 오른 쪽 윗면에 적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 하여서 교실에 들어와 자기 자리에 앉게 되면 첫눈에 띠게 끔 하자는 의미이다. 그리고 수업 시간이나 계기 시간 등을 통해서 틈틈이 그 좋은 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큰 소리로 따라 외치게도 하고 있다. 바로 이 책에 나와 있는 주제들인 사랑, 감사, 행복, 정, 배려, 성취감, 우정, 사람과의 인연, 자연과의 조화 등등의 내용에서도 좋은 글귀를 찾아서 우리 학생들에게도 적극 활용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섬세한 언어로 우리들에게 감동과 함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작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본다. 그리고 더욱 아름다운 생을 위해서 열심히, 즐겁게 살아가리라 다짐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