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먼저 - 서울여상, 그 놀라운 성공의 비밀
이윤우 지음 / 살림 / 201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년 먼저』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직장을 잡기 위하여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다. 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가장 급선무가 직장을 갖는 일인데 결코 만만치가 않은 일이다. 대학 4년을 졸업하여도 마땅한 직장을 잡기가 쉽지가 않은 현실에서 대학교 4년 먼저 취직을 하여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결실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 드디어 고졸 실무 전문가 시대가 열리게 되는 순간이어서 매우 고무적인 소식으로 들린다. 내 자신도 고졸 출신으로 직장 생활을 했던 장본인이다. 물론 여건상 대학 진학이 힘들어서도 그랬지만 고등학교를 나오고서도 얼마든지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군대를 다녀오고서 한참 지난 후에 야간대학을 통해서 학력은 보충하긴 하였지만 말이다. 그 이후 천운으로 교직에 들어서게 되었고, 벌써 27년 여 교직에 임하고 있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내 자신도 저자와 맥락을 같이 하는 사람 중의 한사람이다. 꼭 대학 4년을 나와야만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한다. 4년 먼저 들어가서 업무와 기술을 익히게 되면 얼마든지 그 분야에서는 달려 나갈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자신이 중학교 3학년을 담임하게 되면 학생들을 인문계 고등학교 완전 선호도에서 자기의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요리나 미용 등 특수 목적 고등학교와 자기 기술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전문계 고등학교 진학도 적극 권하고 있는 입장이다. 바로 이런 특수목적이나 전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3년 동안 충분히 그 분야를 익히고, 현장에 나가면 바로 실무를 익히면서 활용하게 된다면 대학교를 졸업하는 일반계 학생 4년보다 앞서갈 수밖에 없는 요건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일반 기업에서는 현장이 바로 원하는 실무형인 실용적인 인재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률 98.8%를 자랑하는 서울여상의 졸업생들의 성적은 정말 우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도 얼마든지 맞춤형 인재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면 졸업과 동시에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가 되어 즉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학력인플레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문제점 중의 하나인 대졸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고졸 실무 전문가 시대가 예전과 같이 다시 꽃피어 나기를 기대해본다. 바람직한 직업 정신을 갖춘 진정한 직업인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갖추어서 당당하게 대졸자 못지않게 당당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당사자는 물론이고 정책적으로 많은 지원을 기대해본다. 더 나은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