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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 상처투성이 부부 관계를 되돌리는 감정테라피
박성덕 지음 / 지식채널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출발 중의 하나가 이 세상에 고고성을 터트린 태어날 때와 새로운 반려자를 만나서 새로운 인생 출발을 하는 순간일 것이다. 전혀 다른 사람을 배우자로 맞아들여 새로운 가정생활에서 부부로 출발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확신을 해본다. 내 자신도 비록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평범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지만 내 자신과 인연을 맺었던 제자들 20 여 명을 결혼 주례를 서서 인생출발을 시키면서 깨달은 것이 많이 있다. 우선 제자들이 주례를 부탁하러 오면 다짐을 받는 것이 있다. “정말 내 주례는 비싼 주례이다. 그래서 다른 주례하고는 다르다. 귀한 인연을 평생 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데, 주례를 선 이후에 사네, 못사네 하면서 갈등을 겪어 이혼을 한다든지 불상사를 일으킨다면 절대 주례를 설 수 없다.”고 말을 한다. 다른 주례 선생님하고는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 인연을 맺은 제자이기 때문에 수시로 연락을 하고 점검을 해야 할 의무도 지고 있는 것이 우리 교사의 한 책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주례를 선 제자들을 무난하게 사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 항상 흐뭇한 마음이다. 그런데 의외로 주변을 보면 쉽게 싸우기도 하다가 결국 이혼에 이르는 경우도 많고, 어렵게 화해까지 하면서 더욱 더 가까워지려 노력을 해보지만 점점 더 멀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바로 이런 부부들을 위해서 내린 처방전이 바로 이 책이다. 이런 멀어지는 부부 사이를 다시 좋은 관계로 만들기 위해서 내리는 심리처방전이 망라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말 부부 간의 관계는 칼로 물 베기이다. 물론 살다보면 얼마든지 갈등이 연출될 수 있는 것을 당연지사이다. 이러할 때 조금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좋은 관계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자신이 경험한 내용이다. 내 자신 벌썬 오십대 중반을 넘어섰다. 살아오면서 많은 어려움 등으로 솔직히 힘들 때가 아주 많았다. 바로 이러한 때를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진진한 대화였다. 솔직하게 있었던 일을 스스럼 없이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 한 마음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정말 진실인 것이다. 그래서 그 이후의 모습은 정말 최고의 부부의 모습으로 탄생함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다. 관계 회복을 위한 방법을 몰라서 갈등을 갖고 있거나, 부부 간의 불화를 방치하고 있는 부부들에게는 아주 명쾌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과 전문의 입장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얻은 방법이기 때문에 무한한 신뢰와 함께 얼마든지 우리의 멋진 부부로 최고 가정을 회복하고 발전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