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맥지도 - 대한민국 주류사회 파워엘리트 그룹 인맥관계 해부도
서울경제신문 편집국 지음 / 홍익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대한민국 인맥 지도』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한 가정을, 한 사회를, 한 국가를 움직이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것들이 인물에 의해서 창조되고, 운영되고,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인물들이 많은 기관이나 직장이나 사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우선적인 요소인 것이다. 한 직장에 새롭게 부임한 관리자의 인물 됨됨이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 직원들 간에 인화는 물론이고 공동으로 하는 일들도 잘 될 수가 없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좋은 관리자는 역시 직원들 간에 인화를 바탕으로 인간적인 접근으로 서로 상생하는 마음가짐만 갖는다면 저절로 그 직장은 앞서갈 수가 있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판단이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끼리 인과관계가 이어진다는 점이다. 이것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엮어져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사회를 움직이는데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파워엘리트 그룹도 바로 이런 인맥관계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언론지의 중추적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제신문 편집국에서 편집한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파워엘리트 그룹의 인맥관계로써 박근혜,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 손학규, 문재인, 안철수 등의 차기 대선주자들을 포함하여서 행정부 각 부처 파워엘리트 그룹의 인적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정관계 핵심파워들의 내밀한 인맥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발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이건희, 정몽구, 구본무, 최태원, 신동빈, 정용진, 이재용, 정의선 등이 어떻게 경쟁하고,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놀라운 인적 네트워크 등을 밝히고 있다. 또한 주류사회 인맥을 담당하고 있는 정치, 경제, 금융, 관료사회, 문화예술, 시민사회 핵심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인맥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히고 있다. 이러한 인맥의 흐름과 네트워크 등을 알아 놓는다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또한 특별히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파워엘리트 50인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10년 후 대한민국 최고 리더로 성장할 각 분야의 엘리트들이기 때문에 기억하고서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어쨌든 부단히 노력하여 우리 한국에서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중요한 것은 세계와의 경쟁이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돌입하였기 때문이다.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우리 훌륭한 대한민국의 인물들이 앞으로 많이 나와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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