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팽이 - 1세대 콘텐츠 리더 최신규의 문화콘텐츠 현장 이야기
최신규 지음 / 마리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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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팽이』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솔직하게 이 책을 보면서 내 자신 온라인 게임에 대해서 문외한이라 매우 낯선 내용들이었다. 물론 나이가 오십대 중반이기도 하지만 그 예전 어렸을 때 갖고 놀던 연날리기, 팽이치기, 눈썰매타기, 딱지치기 등이 생각나면서 특히 책제목에서 언급한 팽이에 대한 추억도 떠올랐다. 그런데 그 당시 팽이는 치면 돌다가 멈춘다는 사실이다. 계속 때려 주지 않으면 서버리는 팽이인데 지금은 멈추지 않는 팽이라는 것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방안이나 마당에서 치곤 했던 팽이를 지금은 명절 등 특별한 날이 아니고는 거의 구경할 수가 없는 물품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 팽이를 얼마든지 구경하면서 매우 흥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게임이 있다니 그것이 바로 저자가 개발해낸 ‘탑블레이드’라는 것이다. 2001~2002년 ‘탑블레이드’ 하나로 전 세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니 그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밖에 없다. 팽이 단일품목 하나로 말이다. 저자가 만든 것은 ‘탑블레이드 팽이’ 뿐만 아니라 벽에 던지면 달라붙어 꿈틀거리며 내려오는 끈끈이, 뒤집으면 톡 하고 튀는 팝콘, 슈퍼스타K 온라인 게임, 영화 하얀 마음 백구와 용가리의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무척이나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하는 분으로 날카로운 혜안과 함께 창의력, 아이디어가 매우 뛰어남을 엿볼 수가 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 만큼 나름대로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을 해본다. 대한민국 1세대 콘텐츠 창시자로서 저자를 알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소중한 독서 시간이 되었다. 힘들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기도 하였다. 예전에는 배움이 없는 사람들이 그저 단순한 보통 일에 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자와 같이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으로 성공의 길로 들어선 그 모습을 우리 모두가 본받아 멘토로 삼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성공한 하나의 제품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문화콘텐츠를 끝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는 멋진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 국가의 발전을 좌우할 하나의 요소로 바로 문화 콘텐츠 사업이라는 것이 있다. 이 사업은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면 창의적인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당당한 우리 기술 한국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창의적인 기업가로 남고 싶다는 저자에게서 큰 격려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많은 학생과 젊은이들이 열심히 자신만의 꿈을 향한 힘찬 도전을 주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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