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 오는 길 - 화가 남궁문의 산티아고 가는 길 - 가을 화가 남궁문의 산티아고 가는 길 계절별 시리즈 4
남궁문 지음 / 하우넥스트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가는 길 오는 길』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다. 문화유산 답사를 포함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여행 등을 통해서 내 자신의 부족한 면을 보완할 수가 있으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도 시간이나 기회만 주어진다면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 솔직히 해외여행이나 답사는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우리 같은 월급쟁이로서는 도저히 시간과 금전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일부러라도 도전을 해볼 생각은 갖고 있다. 그때까지는 바로 이런 여행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라도 그 기분을 느끼는 행복을 갖고 싶다. 많은 사람이 최근 에스파냐(구. 스페인) 쪽으로 많이 여행을 간다고 들었다. 오래 동안 역사와 함께 한때는 남아메리카와 아시아 필리핀까지 식민지로 거느릴 정도로 막강한 국력을 과시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하나는 종교적인 이유라기도 한다. 예수의 열 두 제자 중 한 명으로 복음을 전파하다 팔레스타인에서 참수당한 후 그의 시신은 돌을 운반하던 배에 실려 이베리아 반도 북부로 옮겨져 리브레돈 언덕에 묻혔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산티아고는 예루살렘, 로마와 함께 크리스트교 3대 성지로 공인받은 장소와 함께 또 남부에는 이슬람제국이 있었던 그라나다에는 이슬람 유적지가 공존하고 있어 연중 내내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고 있다는 것이다.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티아고 순례 길을 저자는 네 번씩이나 갔다 올 정도로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지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우선 부러웠다. 계절의 분위기에 맞는 환경이 각기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여행이나 답사를 하게 되면 대부분이 쫒기는 입장에서 여유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항상 그 의미가 떨어지는 것을 알기는 하지만 개선의 실천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 만큼 직장에 얽매어 있는 구속감 등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로 저자 같은 여행가가 하는 여행은 부러울 수밖에 없다. 정말 내 자신도 그런 여행을 마음 놓고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이상 직장을 그만 둘 때까지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여행에서 가장 보람 있는 모습은 색다른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데 묘미가 있는 것 같다. 나름대로 스페인에서 거주도 했고 계획적인 산티아고 여행길이기에 더욱 더 풍부한 지식을 얻는 간접적인 여행길이어서 너무 좋았던 독서시간이었다. 내가 가고 싶은 해외여행 코스에도 반드시 산티아고 순례길도 포함시켜서 대비를 해나가도록 해보아야겠다. 행복한 독서 여행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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