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시장을 지배하라 - 시장을 사로잡는 패션 마케팅의 모든 것
정인희 지음 / 시공아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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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시장을 지배하라』를 읽고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 세 가지는 의(衣), 식(食), 주(住)이다.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잠을 자고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말이다. 세 가지 중에서도 역시 의 즉, 옷(의류)가 가장 앞에 놓여 있으니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우리 인간은 개인적으로 살아갈 수가 없는 동물이다. 따라서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아가는 ‘사회적인 동물’인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공동체 속에서 깔끔하고 단아한 옷의 맵시를 보일 수 있다면 큰 환영을 받을 수가 있고, 몸의 주가도 당연히 올라갈 수가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여성, 남성 구분할 것 없이 의류에 많은 관심과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함께 실제 입어야 하는 필수성 때문에 백화점과 각종 시장, 상가 등에는 수많은 의류 판매점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이미 국경이 없어진 외국의 유명 브랜드들도 얼마든지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인터넷을 활용한 수많은 쇼핑몰들이 하루에 수 십 개에서 수 만 개씩 새로 생기고 없어지고 하는 분야가 바로 의류 관계 업종이라고 한다. 내 자신도 평소 옷에 관한 감각이 전혀 없다고 항상 아내로부터 핀잔을 받는다. 그래서 지금도 아내가 이야기 해준 대로 입는다.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내는 나이가 오십대 중반을 넘었어도 스스로 느끼기에 패션 감각이 있는 것 같다. 우선 체력적으로 옷걸이가 잘 된다는 이야기를 듣기 때문이다. 아내가 가는 백화점에 가끔 동행할 때 듣는, 보는 관점에서 역시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신경을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한 상품 구매 시에도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하다 보면 우리 남자로서는 피곤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연의 본능인 아름다움을 위해 시간을 들이는 그 노력은 높이 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구입하여 입은 모습은 역시 뭔가 틀려도 틀리다는 느낌이 든다. 역시 사람은 ‘옷이 날개’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다. 이 시간에도 수많은 패션 디자이너들이 더 독특하고 맵시 있는 아름다운 옷을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 노력하고 있고, 이런 옷들을 소비자들에게 팔기 위해 치열한 패션 판매 시장이 달구어지는 것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패션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패션 마케팅에 대해서 가장 필요한 것만 모아 놓은 것이 이 책이다. “패션은 나의 인생에서 즐거움의 원천이자 갈등의 진원지였다.”라면서 그 동안 연구와 실천해 온 패션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아주 손쉽게 설명하고 있어 패션 관련 업자, 공부하는 사람,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역시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첫인상이라면 깔끔하게 차려 있는 옷의 모습도 큰 몫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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