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 미디어로 세상과 관계를 맺는 법
정여울 지음 / 홍익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소 통』을 읽고

소통이 없이는 우리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살아갈 수가 없다. 우리가 잘 아는 로빈슨 크루소도 홀로 외딴 섬에 떨어졌을 때는 처음에는 생소한 자연들이 좋았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그리워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그렇다. 우리 인간은 절대 혼자 살 수는 없는 동물이다.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서로 부대끼고 어울려 가면서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사회적인 동물인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서로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정말 힘든 삶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전에는 이웃끼리 서로 더불어 가면서 말과 행동으로, 그리고 조금 더 발전하면 전화 등으로 서로 소통하여도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문명으로 각종 통신 기기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정말 편리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갈수록 통신의 격차가 벌어지기도 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앞으로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 등 오늘날 눈부시게 발전한 미디어를 공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냥 막 하는 소통이 아니라 얼마나 진정한 소통을 할 것인가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날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디어 등으로 세상과 관계를 맺어 소통하는 것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이 이루어져 있어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적인 책이라 생각한다. 문학평론가 겸 미디어 평론가인 저자이기에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문명의 이기 때문에 우리 전통의 가치를 잊기 쉬운 이때에 오히려 미디어를 통해서 우리의 문화적, 인류학적, 사회적 화두를 끄집어내서 문화 속에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얻어내야 한다는 당당한 주장들이 너무 좋았다. 아무리 미디어 등으로 편리하고 발전하는 사회라 하더라도 우리 나름대로 고유한 인간적인 면의 진지한 소통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미디어 세상과의 관계를 맺는 법을 소통의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각종 미디어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하나하나씩 짚어가면서 무엇이 문제이고 올바르게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문명의 이기인 각종 미디어와의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분명 이 사회의 모습은 더 따스한 모습의 살기 편리한 세상이 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비록 우리의 소통방식은 디지털로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지만 발달된 미디어를 운전하는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아날로그 식으로 가면서 행복함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는 일석이조의 그런 멋진 모습으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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