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즐거움 - 누구와도 함께할 수 없는 나만의 행복 찾기
사라 밴 브레스낙 지음, 신승미 옮김 / 토네이도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혼자 사는 즐거움』을 읽고

우리 인간은 아주 귀하게 태어난다. 홀로이다. 그리고 부모의 양육을 받으면서 성장하게 되고, 학창 시절과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성년이 되면 결혼이라는 것을 통해 가정을 이루게 된다. 함께 부부가 되면서 자녀를 낳게 되고, 여러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다가 수명이 다하면 홀로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 결국 우리 인간은 홀로 태어나서 홀로 떠나간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어차피 우리들은 위와 같은 삶이 원칙으로 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이 책에서는 타인과의 관계 즉, 자녀로서, 남편과 아내로서, 부모로서, 사회 이웃으로서 관계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게 된다. 그러다 보면 제일 우선적으로 잘 알아야 하는 ‘나 자신의 참 모습’에 대해서는 소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괜히 외롭고 쓸쓸하며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면 내 자신 큰 마이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타인과의 관계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잘못하게 되면 자기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는 것이 모든 관계의 시작임을 우리가 간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자신만을 위한 진정한 관계성을 만들어보자는데 이 책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나 자신만의 시간, 장소, 취미,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나 자신만의 시간을 진지하게 갖는 다는 것은 말처럼 결코 쉬운 방법은 아닌 것이다. 나름대로 용기와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런 방법으로 저자는 79가지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묘원 산책하기, 소중한 추억 수집하기, 정지하는 법 배우기, 넋 잃고 아름다움 바라보기, 발견일지 만들기, 불평하고 잊어버리기, 거울 앞에서 명상하기, 하루에 하나씩 모험하기, 빛나던 시절 발굴하기, 바보상자에 매달리지 않기...등등 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실천하고 있는 것들도 많겠지만 대다수가  바쁜 생활 등으로 그 동안 잊고 있던 방법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들이어서 더 가치가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내 자신같이 나이 벌써 오십대 중반을 넘어서다 보니 자꾸 옛 어렸을 때의 모습들이 추억으로 자꾸 떠오른다. 지금도 오히려 큰 것보다는 작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행복을 추구하고, 아주 작은 일상의 기쁨들을 다시 찾아내 인생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많은 즐거움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내 자신만의 모델을 내 자신 스스로가 만들고, 그 독립된 모습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최고라 생각해본다. 내 자신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여러 방법들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적극 활용해서 후반부의 인생들을 멋지게 장식해 나가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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