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후애사전
이나미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오십후애 사전』을 읽고

내 자신 나이 벌써 오십을 훨씬 넘어서 중반 후반 대에 이르고 있다. 예전 같으면 벌써 노인 축에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나이이다. 결혼이 빨랐기 때문에 손자, 손녀들이 즐비하였고, 환갑을 곧 맞을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시간이 많이 흘러갔다. 그리고 급변하였다. 환경과 생활 등 그 어떤 분야에서든지 놀라울 정도로 바뀐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은 더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리라는 것은 뻔한 일이다. 그렇다면 정답은 단 하나이다. 남은 후반의 인생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세대는 말 그대로 ‘베이비 붐 세대’이다. 태어난 1950년대 중반부터 학창시절의 1960, 1970년대의 어려운 경제적인 여건 하에서 힘들게 생활해오던 시절을 거쳐서 1980, 1990, 2000 년대를 거치는 직장생활 속에서 2010년대 초반을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 두는 시점에 와 있다고 하는 보도를 들은 바가 있다. 정말 직장을 그만 둔 이후 평균연령이 많이 늘어난 노후 세대에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준비해 나가는 지혜로운 삶 운영 방법이 필요하리라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힘들게 나름대로 살아온 비결 등 지혜로운 내용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아니면 청소년들에게 베푸는 봉사활동을 해야 하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바로 오십대라는 나이는 각자의 육체적, 정신적인 나이에 단단하게 책임을 져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새로운 자아상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져서 새롭게 도전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너무 많은 욕심보다는 자신만의 장점과 한계 등을 정확히 인식하여서 포기할 것을 과감히 포기하고, 자신의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지혜롭게 도전해 나간다면 반드시 오십대 이후 제2의 인생은 도전적이고 희망적이며,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확신해본다. 성공적일게다. 예전부터 훌륭하게 살아간 성인들의 삶에 나타나는 절대자의 인격적 대우를 통찰할 수 있다는 것은 내 자신 스스로 대단한 인생에 대한 관조의 눈을 갖는 길이 된다. 좀 더 그런 분야에 깊은 관심과 함께 도전해 나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그렇게 하여, 그 성인들의 말을 느껴보고 그것을 삶에 활용해 나가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면서 능동적이면서 낙관적인 내 자신이기를 내 스스로에게 단단히 약속해본다. 인생 후반전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환점을 심리적으로 파헤친 '오십후애사전(五十後愛事典)'은 여러모로 유익하였다. 새로운 내가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상상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넓은 눈을 갖게 해주어 더 넓은 세상으로 도전하는 꿈을 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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