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270등, 옥스포드에 가다
전일 지음 / 다른우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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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교 270등, 옥스퍼드에 가다』를 읽고

학교에 근무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다. 특히 주변에서도 이런 유학에 많은 관심과 함께 실행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피 수단으로서 한다든지,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절대 허용이 되거나 스스로도 행하지 않아야 되리라고 생각한다. 공부는 역시 본인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강압적으로 시키는 공부는 절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없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지 명백하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공부에 임할 때 역시 효과가 크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또 하나 공부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 싸움에서 승리를 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어려운 경우도 이겨낼 수 있는 큰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강한 도전의 의지이다. 자신감으로 자신의 꿈을 향하여 도전하는 정신과 실천력이 멋진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저자는 보여주고 있어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확실한 멘토로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경우라고 생각을 하였다. 전교270 등 짜리 도 옥스포드에 가는데... 누구든지 용기를 갖고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고 있어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 정말 내 자신도 우리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있다. ‘내가 마음만 단단히 먹고 실천한다면 이 세상 무슨 일이든 다 이룰 수 있다.’라는 것이다. 정신을 한 곳에 쏟고 정성을 다해 나간다면 안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바로 우리 인간들이 만들고 이루어 온 것이라면 더더욱 그런 것이다. 따라서 이런 점을 근거로 해서 수업 시간이나 계기 교육 시간을 통해서 강조하면서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저자의 초등학교 상위권 성적에서 중학교 때는 300 여 명 중에 270등이라는 성적이지만 그래도 괜찮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영어 과목이었다. 마침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부터 유학을 권유받았고, 넉넉한 가정 형편이 아니어서 아들의 의지를 시험하고자 내건 목표를 당당히 달성하자 부모는 집을 팔고서 허름한 소형 아파트 반 지하를 얻어서 기러기 아빠와 아들을 위해 같이 영국에 간 엄마는 마트에서 일을 하며 아들을 뒷바라지 한다. 처음 들어간 공립학교에서의 생활과 자신이 영어를 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 옆집 꼬마형제의 이야기나 부모님을 생각해서 쉽게 빠질 수 있는 유혹들을 이겨내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래딩스쿨을 중심이루어지는 친구들의 이야기들이나 영국식 수업 방식 등이나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방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옥스퍼드와 카이스트의 관계 속에서 옥스퍼드에 합격한 이야기도 의미가 있었다. 공부란 것은 역시 열정과 함께 공부할 분위기와 꿈, 이상에 대해서 스스럼없이 대화를 통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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