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음모 - 위험천만한 한국경제 이야기
조준현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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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음모-위험천만한 한국경제 이야기』를 읽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한다. 그 지식을 지녀야만 다른 사람들한테 무시를 당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생활을 당당하게 유지해 나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러 분야 중에서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가 바로 경제 활동과 관련한 내용이다. 경제 활동은 우리가 입고, 먹고, 살고 하는 의식주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제 활동을 해나가야 하는 우리로서는 경제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활용도 철저하게 해 나가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월급쟁이로서 35 여 년 를 생활해온 나 자신으로서는 그 흔하디흔한 돈 한 푼 제대로 만지지 못하고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가진 것이라고는 아직도 조금 남아 있는 직장과 조그만 평수의 아파트가 다다. 물론 4남매 중 아들을 잃는 아픔도 겪었지만 세 딸을 교육시켰으니 할 일은 다 했다고는 하지만 남들이 다 이야기하는 부동산 등의 투자로 큰 돈 한 번 만지지 못했으니 영락 돈하고는 먼 사람으로 스스로 자인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세월을 거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경험했던 많은 이야기들도 가지고 있다. 어쨌든 예전보다는 대한민국에서 생활해 나가기가 훨씬 좋아진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놀라운 경제 발전 속도에다 실제 소득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국가가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하게 된 바탕은 정치가도 기업가도 아닌 바로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희생과 어려움도 마다하고 열심히 노력한 대가인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이런 혜택들이 모든 국민들에게 미쳐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아직도 먹고사는 문제와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와 자녀의 교육 문제 등에 관해서 심각하게 걱정해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런 점에서 출발한 저자가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해서 경제의 승자들, 즉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의 잘못된 논리를 8가지로 정리하여 조목조목 지적하여 반박하고 있다. ‘한국 경제는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한다. 박정희 시대 개발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대기업 재벌이 없으면 성장은 불가능하다. 노동 시간 단축은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토건 사업이 국가를 부강하게 만든다. 부동산이 아니면 부자가 될 수 없다. 개인의 행복과 불행은 성적순이다. 북한 체제의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면에서 수긍이 가는 면이 많았다. 한 국가는 결국 승자라고 자처하는 기득권 세력과 힘들고 어렵게 생활해 나가는 보통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면 좀 더 기득권 세력들의 과감한 투자와 배려로서 멋진 사회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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