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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진법
강충원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감사 진법』을 읽고
난 처음에는 큰 실수를 저지른 듯하며 마음이 편하지 안했다. 그것은 이 책이 사진에 관련된 책이고, 어떻게 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기술에 관한 책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러나 책을 보고 내용을 열어보고 많이 당황하게 된 것이다. 내용이 사진에 관한 것이 아니라 불만스러운 삶을 바꿀 수 있는 우리 인간의 최고의 능력의 모습인 ‘감사(感謝)’에 관한 글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어쩌면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은 책으로 내 머릿속에 저장이 된 꼴이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 필요한 진리와 각종 이념과 자세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자세일 것이다. 그 만큼 감사는 하나님이 준 위대한 선물이며, 언제나 우리를 희망으로 이끌어 주는 마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면서 이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음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하는 마음들이 앞서고, 자기 앞길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기와 가족을 위하는 것이 월등 앞서는 생활이 일반적인 것 같다.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 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 생활화가 덜 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내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그것은 우선 교통편을 버스를 이용한다. 따라서 버스를 탈 때 기사님을 향하여 “수고하십니다.”라고 먼저 인사를 건넨다. 이 인사를 받게 된 기사님은 반드시 답을 해주신다. 정말 좋은 모습이다. 그리고 버스를 내릴 때는 손님에 개의치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면서 내린다. 다른 손님들이 쳐다보지만 내 자신은 언제나 당당하다. 이 책에서는 감사 진법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 7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일에도 무조건 감사하라. 내 귀가 반응하도록 소리 내어 간사하라. 방해 요인을 꼬집어 감사하라. 감사의 마음이 넘칠 때까지 감사하라. 늦으면 돌아오기 어렵다. 즉시 감사하라. 예외는 없다. 모든 것에 감사하라. 사람에 입은 상처라면 ‘감감축’하라.”이다. 정말 이렇게 7가지 감사 진법을 생활화한다면 생활해 나가는 세상은 그 만큼 생활해 나가기 좋은 세상으로 변화해 나가리라 확신해본다. 내 자신이 교사이기 때문에 책 말미에 나오는 학생에게 하는 감사 진법이 마음에 와 닿았다. 공부 시간에 다른 짓을 하고, 다른 학생들과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 숙제를 안 해 오는 학생, 친구를 괴롭히는 학생 등등 지지리도 말 안 듣고 사고만 치고 다니는 학생을 향해 실천해야 할 감사 진법으로 “저런 학생을 가르치게 되어 감사하고, 말 안 듣고 저러고 다니지만 감사하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나서 장차 큰일을 해 내는 훌륭한 인물이 되게 해 달라.”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