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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의 책읽기 - 내 삶을 리모델링하는 성찰의 기록
유인창 지음 / 바다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마흔 살의 책읽기』를 읽고
가끔 내 자신에게 책이 없다고 상상해볼 때가 있다. 정말 재미가 없는 생활이 될 것은 뻔 한 것 같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래도 책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어렵게 중, 고등학교까지 생활해오면서 솔직히 책을 사서 볼 만큼 능력이 되지 못하였다. 다만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 도서관에 자주 가서 책을 대했던 경험만 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바로 직장으로 들어가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다. 봉급을 받게 된 것이다. 따라서 그 때부터 책방에를 많이 다녔다. 새 책방이 아닌 주로 헌책방이었다. 왜냐하면 같은 가격이면 새 책 한 권 값에 여러 권의 헌 책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 권의 책들이 모이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하여 쌓이 책들이 꽤 많아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 늦게나마 야간대학에 가게 되었고, 교직과정을 이수하여서 졸업과 함께 서른이 넘은 나이였지만 교직에 나가게 되었다. 우리 학생들하고 같이 하는 생활 속에서 책의 중요서은 더욱 더 강조되는 것이었다. 지속적으로 책에 대한 관심과 함께 구입을 하였다. 내 자신이 느끼기에 스스로 많은 부문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책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는 마음에서였다. 외출할 때에는 언제든지 손에는 책을 들고 다녔다. 이런 생활이 계속 이어졌고, 지금 나이 오십대 중반이 되었다. 지금도 변함없이 책을 가까이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책을 가까이 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책에 관심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도 책을 보아야만 한다. 가끔 가보는 도서관에 가보면 더 많은 것을 느끼곤 한다.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앉아서 독서하는 모습에서 자극을 받곤 한다. 시간이 있으면 대형 서점에 가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책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내 자신 그렇게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생을 다하는 날까지 책을 다하면서 공부하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역시 젊음의 한창 시대인 마흔 전후의 나이에 하는 독서가 왜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독서도 나중에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예 버려야 한다. 주어진 시간이나 여건 하에서 조금이라도 바로 시작해야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내 자신이 부족한 부문을 간접 경험인 책을 통해서 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충하여서 당당한 모습으로 발전하는 미래를 상상해본다. 이런 좋은 독서시간을 통해서 나 자신을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여 더 나은 삶을 향한 힘찬 도전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정신적인 모습을 다짐하는 시간도 되었다. 책에 소개되고 있는 것 중에서 선별해서 책읽기에 도전하는 시간도 가져야겠다는 나름대로 다짐하는 알찬 시간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