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트레스에 마침표를 찍다
데비 맨델 지음, 김혜숙 옮김 / 팜파스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여자, 스트레스에 마침표를 찍다』를 읽고

나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인 것에 대해서 얼마나 다행일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볼 때가 있다. 그것은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서 더 많은 것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인해서 솔직히 여자들 나름대로 쌓이는 스트레스가 만만치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거나 풀지 못한다면 그 만큼 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여자들의 스트레스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비법과 함께 여자들이 활기와 윤기와 화기와 웃음을 찾을 수 있다면 이 세상이 훨씬 더 밝아지리라는 확신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의적절한 좋은 책이 출간되어 너무 좋았다. 이 책은 당사자인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책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남자나 여자 혼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잘 아는 바탕 하에서 서로 잘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스트레스 관리 전문가로서 미국 뉴욕에서 건강과 체력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라디오 쇼를 진행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관계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이끌고 있으며 심신 관리와 관련해 활발한 강연 활동과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따라서 항상 유머와 즐거움이 가득한 인생을 추구하면서 살고자하는 인생철학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바로 그런 차원에서 쓴 책이기에 더욱 더 여자들에게 의미가 더 다가오리라 생각한다. 여자, 특히 오늘날에 와서 예전과는 다르게 역할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인 바로 직장인이다. 가정생활만 담당하던 장소가 직장이라는 추가된 항목 때문에 더욱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압박감이 많은 스트레스를 야기 시키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개인적으로 여유 있는 시간, 편안한 시간이 많이 없다가 보니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결국 모든 스트레스도 본인이 만들고, 스트레스 해소도 본인이 담당할 수밖에 없다면 결국 본인이 스트레스의 원인을 확실히 파악하면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생활해 나갔으면 좋겠다. 항상 어떤 경우이든지 이 세상을 긍정적, 적극적, 낙관적, 능동적인 생각과 자세로 임한다면 분명코 좋고 편안한 모습으로 만들어 주리라 확신을 해본다. 이제는 남녀 모두 특히 여자들은 남들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선택에 의해 살아가는 삶, 외부로부터 압박에 휘둘리지 않는 삶.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나 자신만의 삶에 충실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정한 나 자신만의 행복은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 스스로 만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제는 지금까지 너무 집착해왔고, 모든 일에 완벽해야 했고 앞서가야 했고 성공해야한다는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잠시 쉬어가면서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고민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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