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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 꼭 이루고 싶은 자신과의 약속
강창균.유영만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1월
평점 :
『버킷 리스트』를 읽고
내 자신 벌써 나이 오십대 중반을 훨씬 넘어섰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은 시기가 된 것이다. 그래서 살아온 날을 바탕으로 하여서 살아갈 날을 더 의미 있게 보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해본다. 이런 각오 및 다짐을 생각하는 것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도 잘 안다. 실천을 해내야 하는 것이다. 실천을 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꼭 이루고 싶은 자신과의 약속인 ‘버킷 리스트’인 것이다. ‘버킷 리스트’ 처음에 생소하게 느껴진 단어였지만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하게 내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되었다. 그리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우리 인간들에게 있어서 미리 꼭 해야 할 일들을 정하고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기쁨을 통해서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해 나가야 한다는 강력한 법칙을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내 경우에 시골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힘들게 생활해오면서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나름대로 많았던 시간들이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 인생은 정말 더욱 더 자신감 있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마음속으로 단단히 벼르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미처 해보지 못했던 것을 한 번 제대로 하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따라서 나의 ‘버킷 리스트’에 기록될 내용은 첫째, 건강하게 100살까지 도전하는 일이다.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서 최대한 오래 살아야만 한다. 그 이유는 나하고 인연을 맺은 우리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서 성공하는 것을 많이 보고 상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둘째는 나의 이름으로 여러 권의 책을 만드는 일이다. 특히 우리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책과 함께 나의 인생을 정리하는 여러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독서하기와 서평 작성, 글쓰기 등에 더욱 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는 여행을 많이 하는 일이다. 우선 국내를 빠짐없이 도전하는 것이고, 여유가 있을 때마다 세계 여러 지역도 도전해보겠다는 나의 의지를 갖고 있다. 넷째는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생각이다. 얼마 남지 않은 교직 기간 동안 강의 기법 등을 열심히 배워서 정년을 한 후에는 청소년 기관 등에 출강하여서 무료로 좋은 내용을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다. 다섯째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도 빠짐이 없이 일기나 글쓰기에 도전하는 일이다. 이미 몇 년 전에 시도하여서 성공하였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이 내 자신은 자신감 있는 ‘버킷 리스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정말 멋진 후반부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나의 생각을 다시 확고하게 일깨워 준 저자와 출판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그리고 많은 독자들이 이 책에서 제시한 것처럼 자시만의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여 실현시켜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