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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 - 대한민국 인재 교육을 위한 희망선언 ㅣ 희망의 교육 5부작 3
조벽 지음 / 해냄 / 2010년 12월
평점 :
『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을 읽고
내 자신은 올해로 27년 째 교사로 봉직하고 있다. 참으로 우연하게도 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 계기가 되어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실업계고를 나와 바로 사회적인 직업을 갖고 일을 하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스물일곱의 나이에 야간대학에 간 것이 인연이 되어 서른한 살에 교사 자격증을 받고 졸업한 이후에 교직에 천운으로 들어와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내 자신이 어려운 과정에서 성장해왔기 때문에 바로 시골에 위치한 학교에 들어가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위해 봉사할 것인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결국 우리 학생들을 위한 좋은 말 한 마디를 매일매일 적어 봉사하는 것 등 내 스스로가 학생들에 보여주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는 식으로 해오고 있다.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학교에 찾아오든지, 편지나 전화 등으로 연락을 해오면서 하는 말들이 ‘선생님의 부지런한 모습이 항상 생각난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뿌듯하면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갖고 임하고 있다. 내 자신이 학교에 들어올 때와 지금의 상황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그 만큼 엄청난 변화와 함께 모든 것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여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야만 자신감 있게 이 변화된 사회에 당당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아직 그에 대한 변화가 늦은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모든 것들이 대학교에 맞춰진 실력을 위해서 주요 과목 중심의 오직 정답만을 맞추는 주입식 교육이 대부분이고, 활발하고 왕성한 큰 꿈이 아니라 주입된 꿈을 갖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체험 활동이 부족하고, 인성이 부족하여 본연의 인간으로서 역할도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미래는 창의력과 가슴으로 품은 꿈을 갖고 마음껏 자기 뜻을 활짝 펴나가는 인재가 미래를 리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저자의 강력한 주장을 적극 수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내 자신도 이런 점을 충분히 감안하여 앞으로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학교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나가야겠다고 책을 읽으면서 내내 다짐하기도 하였다. 21세기는 글로벌 시대이다 글로벌 시대를 리드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공의 전문성, 하늘 향해 열린 창의성,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인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 육성, 자녀 교육의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교사, 학부모, 리더 등이 반드시 읽어서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하여서 한 목소리로 나아가야 하리라 생각한다. 왜냐 하면 학생들이 앞으로 미래를 책임질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야 할 인재이기 때문이다. 좋은 책을 읽어 행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