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위터 유머 - 세상을 움직이는 소통의 힘
강진영 엮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0년 12월
평점 :
『트위터 유머』를 읽고
‘일소 백려망(一笑 百慮忘)’이란 말이 있다. ‘한 번 웃게 된다면 백 가지 걱정이 사라진다.’ 라는 말이다. 이 세상을 살면서 웃으면서 생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 하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는 쉽게 실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웃음인 것 같다. 따라서 교사인 내 자신에게도 많은 약점 중의 하나가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웃을 수 있는 자료가 너무 부족하다는 점이다. 가끔 웃기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문해도 바로 나오지 않는 것은 역시 준비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유머 있는 말과 행동들이 넘쳐난다면 활력이 있고, 훨씬 더 능률이 오르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중매체에서도 웃음 코너를 반드시 두고 있고, 그 비중은 확대하고 있다 할 것이다. 특히 어른들이고 아이들이고, 요즘에는 하여간에 재미없는 것은 못 견뎌하는 시대가 되었다. 심지어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재미가 없으면, 어느 순간에 리모컨으로 재미가 있는 다른 채널을 검색하고 있고, 수업이 재미가 없으면, 학생들은 어느새 다른 몰두거리 짓을 하고 있는 모습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가 있게 된다. 바로 이러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정말 재미있는 유머 하나가 시원함을 선사하여 분위기를 완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긴 문장이 아니라 140글자라는 짧은 글을 가지고도 정말 재미있게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였다. 내 자신 학교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수업 중간 중간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좋은 수업꺼리로도 즉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너무 좋았다. 얼마 전 한 학생이 “선생님, 자동차 뭐 타고 다녀요?” 하고 물은 적이 있다. 내 자신은 자가용을 타지 않고 있지만 “응, 나는 B.M.W. 타고 다닌다.”라고 대답했더니 매우 의아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래서 책에 소개 된 대로 설명을 하였다. B.M.W.는 B는 버스(Bus), M은 Metro의 약자, W는 Working의 약자이기 때문에 내 자신의 평소 모습과 똑같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알았다는 기분 좋은 모습을 보고 같이 웃었던 적이 있었다. 이와 같이 비록 짧은 유머 하나이지만 활력과 함께 지식도 늘려갈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유머들을 옆에 두고 자주 읽어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통해서 내가 활동하는 많은 부분에서 적극 활용해 나가리라 생각을 하였다. 원래 재미가 전혀 없던 내 자신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웃음을 통해 건강과 생활의 활력소를 갖게 해준 저자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우리의 건강과 쾌활한 삶을 위하여 많이 웃으면서 적극적, 능동적으로 생활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