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니체의 말 초역 시리즈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재현 옮김 / 삼호미디어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니체의 말』을 읽고

20년 이상을 우리 학생들에게 봉사하고 있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그것은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기 전에 학교에 일찍 출근하여서 전체 교실을 돌면서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갖고, 생활해 나가는데 꼭 필요한 명언이나 좋은 글귀들을 일일이 적어오고 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오는 대표적인 일과이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이 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결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이런 모든 일은 내 자신이 선택하고 시행해 온 일이기 때문에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캄캄한 교실들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글귀를 27개 교실을 돌며 적어주었다. 학생들이 학교에 도착하여 책상에 앉게 되면 첫 눈에 들어오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러 좋은 말을 찾기 위해서 많은 명언이나 좋은 글귀들을 담은 책을 포함하여 평소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좋은 글귀들은 별도 메모도 하여 활용해오고 있다. 그리고 내 자신도 이런 좋은 글귀를 통하여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있다. 사람이란 완전할 수가 없다. 그래서 훌륭한 삶을 살다 먼저 돌아가신 성인들이나 많은 인물들을 통해서 내 자신의 부족한 여러 부분을 보충해 낙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읽은 니체의 말은 내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가 있었다. 니체가 남긴 아주 훌륭한 인생에 관한 232편의 명문장의 선물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공부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공통점 중의 하나가 어떤 계기가 인연이 되어 사람이 바꿔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내 자신도 이런 일을 할 수 있게 된 계기도 아주 오래 전에 한 성공 인사가 모여서 자신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중학교 때 선생님이 해주신 좋은 말 한마디 운명을 바뀌게 했다는 그 말 한마디가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을 통해서도 우리 학생들이 그 좋은 말 한마디가 계기가 되어 원대한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모습으로 하기위해서 행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우리 인간은 위대하다. 마음만 단단히 먹고 도전해 나간다면 결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열심히 하면 가능하다는 것과 모든 사람들 속에 들어 있는 무한능력의 힘을 노력을 통해서 끄집어내기를 항상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과 기쁨, 삶과 마음, 친구와 세상, 인간과 사랑, 지성과 아름다움에 관한 니체의 주옥과 같은 삶의 가르침의 언어들은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고,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기에 인간은 고독한 것이다.’라는 니체의 말이라면 정말 내 인생의 주인공인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