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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레인 -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대에 진화하는 현대인의 뇌
개리 스몰 & 지지 보건 지음, 조창연 옮김 / 지와사랑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 브레인』을 읽고
오늘 날의 특징을 한 마디로 표현해보라고 하면 바로 ‘디지털 테그놀로지 시대’라고 한다. 이 디지털 테크놀리지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은 바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현대인의 뇌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점이다. 즉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이 인간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디지털 테그놀로지의 발달이 뇌 과학의 관점에서 미래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심도 있게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개리 스몰 박사는 미국에서 저명한 신경과학자로서 뇌 기능과 행동에 관한 전문가로 캘리포니아 대학교 LA 캠퍼스의 정신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특히 뇌 양상 기법을 이용한 치매의 징후를 파악하는 연구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혁신적인 연구로 그는 학술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의해 과학기술 분야에 기여한 세계적인 학자 50인 들 중 한사람으로 지목되고 뇌기능 및 인간 행동 전문가로써 과학 및 테크놀리지 분야를 이끌 세계혁신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니까 우리가 읽는 이 책은 우리들에게 정확한 지식과 함께 우리의 앞으로의 방향까지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님 등 어른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과거 어느 때 보다도 급변하는 디지털 혁명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은 편리하게 바뀌어 지고 있으나 그 반면에 세대 간의 갈등이 더욱 더 커지는 경향을 볼 수가 있다. 디지털 사용에 별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즉, 디지털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원주민들은 디지털사용에 익숙한 디지털 원주민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디지털 원주민들은 자신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디지털 이주민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두 집단 간의 간격을 더눌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는 편리한 디지털 기술이 오히려 사람들을 디지털에 빠지게 만들면서 심각한 중독에 빠져들게 만들고 만다. 이런 중독에 빠지면 솔직하게 다른 대중매체보다도 더욱 심각하게 두뇌에 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분위기를 사라지게 하고, 주의력 분산이라는 장애 상태로 빠트리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걱정되는 것은 바로 10대들이 특히 중독성에 강하다는 점이다. 컴퓨터 등 각종 디지털기술의 영향으로 사회성과 논리성이 발달하지 못하며, 이들이 이러한 상태로 성장한다면 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 수준에 머물러 있게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형태의 급격한 새로운 기술 발달에도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따라서 뇌에 대한 확실한 마인드를 갖게 해주어서 뇌의 능력과 기능을 확실하게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