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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펙트 -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
이준구 지음 / 아라크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페이스 북 이펙트』를 읽고
최근에 페이스 북(facebook)이 유행인 것 같다. 신문이나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통해 적지 않게 들리고 실제 많은 사람들이 이 페이스 북을 실제 사용하고 있다. 내 자신도 페이스 북에 가입을 하여 활동하고 있다. 바로 페이스 북을 통해서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사자끼리의 관계뿐만 아니라 그와 맺고 있는 친구들 간에도 바로 연결이 되어 지기 때문이다. 아직 이런 분야에 능숙하지 못하고 하여서 자주 들어가지는 않지만 수시로 메일을 통해서 서로의 연락 상황을 알 수가 있다. 예전의 메일이나 블로그 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하나의 정보 수단이 되는 것 같다. 정말 이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해 나가는데 내 자신이 적응을 하지 못해나간다면 그 만큼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부단히 나름대로 노력해야 함은 분명하다. 그러나 나같이 나이가 들은 세대에 있어서는 변화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 의욕 이전에 여러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디지털 문화가 되어버린 페이스 북에 대해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함께 내 자신의 앞으로의 방향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매일매일 들여다보는 인터넷의 메일과 블로그, 그러나 이보다는 더 발전되고 활용범위도 넓은 페이스 북 서비스의 장, 단점은 물론이고, 이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까지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다. 이런 내용들을 잘 파악하여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오늘날의 디지털 문화가 얼마나 진전되었는지, 또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 보다 쉽게 이해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또한 오늘날의 디지털 문화에 대한 다양한 느낌들을 전해주고 있어 은근히 디지털 문화에 가까워지게 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런 책을 대하는 모든 사람들은 새로운 변화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나이 든 세대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디지털 문화에 대해서 더욱 더 관심과 함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게 한 저자의 탁월한 역량을 평가해본다. 젊은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디지털 문화에 대한 느낌도 덤으로 얻을 수가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맞이하고 있는 변화라면 내 자신도 당연히 그 변화를 과감히 받아들여서 새롭게 도전하려는 자세를 가져야만 한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을 하기도 하였다. 디지털 원주민으로서가 아니라 디지털 이주민으로서 더 많이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그 기간을 계속 연장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저자의 뛰어난 문장솜씨와 이야기를 흥미 있게 이끌어가는 능력, 그리고 디지털에 적응하는 능력도 아주 뛰어난 사람이다. 이런 저자를 닮도록 내 인생의 후반부도 도전정신으로 살아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