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100년, 미래경영 3.0 창업주 DNA서 찾는다
아시아 경제신문 지음 / FKI미디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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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재계100년-미래경영3.0 창업주 DNA 서 찾는다」를 읽고

우리나라의 모습을 돌이켜본다. 참으로 세계에서 이렇게 변한 나라가 그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지만 정말 많지가 않을 것이다. 아니 아마 우리 한 나라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말 불리한 조건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경제여건이었기 때문이다. 유라시아대륙 동안에 중국대륙의 중국과 섬나라인 일본 사이에 위치한 우리 한반도는 면적도 그리 넓지 않으면서도 이념상의 대립으로 인한 강대국의 대치 선물로 지금도 유일하게 남북으로 대치상황이 되고 있는 분단국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적에 비해서 인구는 많고, 경제에 필요한 많은 자원들은 절대 부족한 상황 하에서 우리가 나갈 길은 결국 경제 발전에 의한 무역으로 그 방향을 틀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많은 여건이나 환경들이 그리 쉽지 않는 최악의 조건들이었다. 이런 어려운 조건에서 나름대로 경제에서 활로를 찾아낸 사람들이 바로 오늘 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대표기업들의 창업주의 노고였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창업주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기만의 철저한 습관은 DNA로 승화시켜서 성공기업을 일구어 냈고, 세계 속의 한국,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초석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이런 창업주들의 성공적인 모습들은 결국 많은 직원을 포함하여 국민들에게도 존경심과 함께 협조하여서 따라가겠다는 각오를 갖게 된다. 우리 한국인의 기질 속에  숨어 있는 잠재 능력은 대단하다. 따라서 이런 잠재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서 이 책에 제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기업 창업주 20명의 생애와 철학은 큰 교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그만 반도에 갇혀서 무려 5,000년 동안 지켜 내려온 나라를 글로벌화 속에서 당당하게 나갈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놓게 한 대기업 창업주들의 주옥같은 인생 이야기는 정말 뼛속에 스며들 정도로 마음에 와 닿았다.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높은 파고와 세계경제 중심축의 대이동, 숨가쁘게 진행되는 신기술의 향연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호를 이끌어갈 기업가 정신에 대해서 한 번쯤 짚고 넘어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총성 없는 전쟁 속에서 보이지 않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아서 더욱 더 발전해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면 다시 대기업 창업주들이 남긴 ‘불굴의 의지’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진정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을 해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정말 언론에서 이런 좋은 기획을 하고 책자까지 만들어 주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도 많은 도움과 함께 학생들에 산교육을 시킬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어 매우 유익한 독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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