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게 나이 드는 법 - 죽을 때까지 삶에서 놓지 말아야 할 것들
전혜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가치 있게 나이 드는 법」을 읽고

사람의 인생을 가치 있게 되도록 나이를 들어가는 방법을 알고 실천해 나갈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보람찬 인생이 되리라 믿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지만 그 인생이 바로 개인과 가정을 확대시켜 사회나 국가, 세계적으로 이바지하는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정말 가치 있는 인생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적인 생각에 실천해 나가는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일 것이고, 아직도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직접 실천에 옮겼거나 옮기고 있는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 놓은 좋은 책의 내용들을 통해서 많이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나는 나 자신에게, 사랑하는 이에게 어떤 존재인가?,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가?, 내 인생의 보람은 무엇인가?’ 등의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책인 것이다. 정말 태어나서 일생을 살면서 죽을 때까지 각 자의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의 많은 교훈들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글귀 하나하나에서 금과옥조 같은 귀한 많은 것을 얻게 된 시간들이었다. 저자도 이야기했지만 일반적으로 안타까운 것 중의 하나가 나이를 들어갈수록 삶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판단이다. 지금까지 쌓아 온 많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아니면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면서 더 가치 있게 시간을 활용하는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면서 생활하는 모습을 가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확고하게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기 위해서 역시 건강관리 등에 신경을 쓰면서도 삶에 있어서 어떤 것이 보람인지를 계속 키워 나가면서 사회에 공헌해 나간다면 최고의 삶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6명의 자녀를 포함하여 8명의 가족들이 모두 11개의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열심히 살아왔고, 평생을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고 도움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온 학자이면서,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 때처럼 공부와 연구, 봉사 활동을 멈추지 않고 활달하게 펼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은 정말 환한 미소에 자신감으로 넘치고 있다. 정말 아름답다. 내 자신도 벌써 오십대 중반을 넘어섰다. 하고 있는 교직도 이제 7년 정도 남았다. 뭔가 부지런히 준비하여서 정년 후에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도록 해야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그러한 나 자신에게 바로 이 책은 너무 많은 것을 시사해주었다. 정말 내 자신이 부끄러워할 정도였다. 많은 교훈을 얻었으니 앞으로의 삶의 자세는 많은 부분을 이 책에서처럼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열심히 도전하는 그런 모습을 생활해 나가야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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