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형 인간
이케다 지에 지음, 정문주 옮김 / 북허브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새벽 형 인간」을 읽고

우리나라에서도 한 때 새벽 형 인간과 저녁 형 인간이 회자된 때가 있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타고난 성격이나 현재의 여러 직업이나 환경 등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단편 일률적으로 어느 형이 좋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같이 직접 실천해보고 자신 있게 주장하는 경우는 우리가 한 번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도전해 볼 필요도 있다고 동의를 표한다. 우리 현대인에 주어진 하루 24시간의 에누리 한 푼 없는 보물을 그 누가 멋진 하루와 달콤한 삶을 만들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어 냄으로써 성공의 원동력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남다른 각오와 실천이 따라야 하는 것이다. 이런 원동력으로 저자는 바로 새벽 형 인간을 강조하고 있다. 새벽 4시에 기상함으로써 만사형통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누구든지 이런 내용을 읽을 때는 잘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다는 데에 문제점이 있다. 과감히 이런 문제점을 바꾸면서 과감히 도전을 통해서 자신의 무기력한 인생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도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성공적인 멋진 인생으로 만들어 가려면 새로운 생활 사이클을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의 경우도 아침 형 인간에 속한다 할 수 있다. 저자보다는 약간 느리지만 새벽 05시에 기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장인 학교에 06시 경 도착을 한다. 평소 선생님의 출근이 08시를 넘는 시간이기 때문에 무려 2시간 이상을 빨리 도착하는 것이다. 가서 약 한 시간가량은 학생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는 시간을 통해서 스물일곱 개 교실을 돌면서 학생들이 앞으로 생활해 나가면서 필요한 명언 등 좋은 말들을 칠판 오른 쪽 위에 적어주고, 간략히 쓰레기 등을 줍는다. 그리고 약 한 시간 정도는 당일 수업을 위한 여러 준비는 물론이고, 맡은 업무에 대한 여러 처리 등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비교적 정신이 맑은 시간들이고, 아직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시간으로 조용한 가운데 여유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아주 효과 있는 시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솔직히 저녁 시간에는 하루의 피로 등이 몰려 쌓여서, 굉장히 지쳐 있을 때이기 때문에 여러 잡생각 등에 시달리게 되고, 주변에 많은 방해 요소 등이 산재해있기 때문에 조용함과 여유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가 결코 쉽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내 자신은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새벽 형 인간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각 자 자신도 냉정하게 자신을 반추하면서 자신에 맞는 시간 형을 빨리 선택하여서 바로 실천으로 옮겨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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