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사람들은 말의 8할이 부정이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지음, 정선희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실패한 사람들은 말의 8할이 부정이다」를 읽고

‘부정보다는 긍정이, 비난보다는 칭찬의 힘이 세다!’ 정말 옳은 말이다. 내 자신은 학교에서 벌써 20년이 훨씬 넘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이다. 참으로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매사를 열심히 임하고 있다. 지금이야 많은 교육의 환경이 변혁을 이루어서 예전과는 비교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한 번 짚어 볼 필요는 있다. 학교가 농촌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도 대부분 농촌에서 어려운 생활 속에서 공부보다도 겨우 학교를 오고 가는 순박한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보니 성적은 솔직히 최하위 권에 들 수밖에 없었고, 학교에 와도 즐거움이 하나도 없었다. 공부에 흥미가 없다 보니 생활 자체도 많이 침체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이렇게 의기소침한 학생들에게 뭔가 힘을 불어 넣어 주고자 시작한 것이 우리 학생들에게 용기와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말 한마디를 매일매일 학교에 일찍 출근하여서 각 교실 칠판 오른 쪽에 적어 오기를 오늘 날까지 계속해오고 있다. 물론 많은 학생들이 이런 나의 마음을 전폭적으로 받아들여 주어서 잘 활용해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겠지만 몇 명이라도 그 의미를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해오고 있고, 그만 둘 때까지 해 나갈 생각을 갖고 있다. 지금도 수업 시간이나 각종 계기 교육 시간 등을 이용해서도 적극적인, 긍정적인, 능동적인, 낙관적인 자세를 열심히 강조하고 있다. 이것의 반대인 소극적인, 부정적인, 수동적인, 비관적인 사고와 자세는 100%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아울러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결국 결과로 평가하는 ‘성공과 실패’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인생을 빛나게 할 수 있는 ‘긍정을 위한 4가지 질문’인 “어떻게 편견 없이 사람을 바라볼까?, 어떻게 미움 없이 세상을 이겨낼까? 어떻게 시기 없이 인생을 가꿀까? 어떻게 상처 없이 사랑을 이룰까?”는 결국 우리 인간의 감정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실천으로 무장하는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러한 자세가 우리의 성공을 왜곡시키는 부정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이왕지사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적극 임한다면 이 세상 아무리 어려운 일도 극복해 나가는 데 별로 어렵지 않게 도전해 나가리라 확신을 한다. 주변의 실패한 사람들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지혜로움과 함께 긍정적인 삶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멘토로 하여 많은 것을 얻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