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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은 없다 - 투명인간, 순간이동, 우주횡단, 시간여행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미치오 가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10년 4월
평점 :
『불가능은 없다』을 읽고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처음에는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아예 시도도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시간을 지나오면서 하나, 둘, 수많은 것들이 다 가능하도록 만들어 왔기 때문에 오늘 날과 같은 편리하고, 풍요로운 세상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것은 역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 바로 과학의 힘이 아닌 가 생각을 해본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게 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과학 특히 가장 핵심적인 물리학 관련 지식을 내 자신을 포함하여 많이 어렵게 알고 있다. 그래서 평소에도 관심과 사랑을 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자세이다. 바로 이러한 상식을 완전히 바꾸어 우리 일반 보통 사람들에게 그 어렵던 물리학의 과학 상식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역시 우수한 두뇌 소유자로서 미국 하버드 대학을 최우수등급으로 졸업한 훌륭한 일본인 물리학자가 써서 그런지 유럽의 앞서 가는 과학자의 글보다 더 친밀감이 가기도 하였다. 또한 이 책이 글로벌 베스트셀러라고 불리 운다니 역시 좋은 독자는 좋은 책을 대하는 느낌은 세계가 공통적인 것 같았다. 솔직히 처음엔 책이 너무 두꺼워서 많이 부담감을 느끼기도 하였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과학의 물리학의 세계로 빠질 수가 있었다. 정말 보통 사람이 우리 같이 나이가 오십대 중반인 사람들에게도 이처럼 어렵기만 물리학의 세계인 시간 여행과 염력, 공간 이동 등에 대해서 물리학자가 재미있게 써주는 표현들을 마치 한 편의 소설 이상의 흥미를 갖게 해주었다. 특히 많은 물리학의 현상들을 흥미 있는 영화 속에서 다루어지는 현상들을 아주 재미있게 설명하면서도 전문성과 연관시켜 나가는 글 쓰는 기술은 역시 놀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런 좋은 책이 탄생하리라 생각해본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이후에 과학의 불가능에 종지부를 찍게 되게 하였고, 사람들이 재미있게 생각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밝혀낸 위대한 업적을 남겼지만 겸손함과 성실함을 갖추었고, 사람들을 위해 알기 쉽게 물리학을 설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훌륭한 과학자들이 자신의 명성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많은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나와서 쉽게 물리학적 지식들을 탁월한 비유와 위트를 통해 전달하고 있어 우리가 알고 있는 보수적인 과학자들에 비해서 더 위대함이 빛나는 것 같았다. 누구든지 불가능에 대한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다. 저자의 글이 아름답게 여겨지는 것도, 모든 상상은 불가능하지 않다는 그의 믿음과 도전 때문이라 생각한다. 정말 우리 인간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저자의 혜안과 끊임없는 탐구 자세에 대하여 파이팅을 보낸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기회로 과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