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호신술 -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의
바바라 베르크한 지음, 김현정 옮김 / 새로운제안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의 대화호신술』을 읽고

사람들이 생활해 나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혼자서는 절대 살아갈 수는 없고,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 등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과정 가운데 항상 좋은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좋은 일도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발생하곤 한다. 바로 그러할 때 어떤 식으로 대처할 것인가 하는 것이 큰 과제이다. 많은 경우에 싸우면서 큰 소리로 제압하려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저 말도 없이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로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것인가? 바로 이길 수 있는 대화술을 익히는 길이다. 생활하면서 부딪치는 고객이나 가족이나 친구 간의 대화 속에서 일어나는 각 종 불협화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자신의 뜻을 상대방에게 신사적으로 관철시키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술은 무엇인가? 싸움은 최상의 지혜도, 최선의 행동도, 최고의 발전단계도 아니다. 바로 싸우지 않고서 승리할 수 있다면 이 방법이 우리가 가져야 할 최고의 자세인 것이다. 내 자신도 벌써 36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해오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부터 바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꽤 긴 시간을 생활해오면서 각 종 불편한 관계를 많이 경험하였다. 바로 그러할 때 결국은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었으며, 그럴 경우에 내 자신의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나 자신감 없는 태도며, 바로 흥분하여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많은 고민과 함께 스트레스 등을 겪었던 경험이 많이 있다. 지금은 오랜 사회생활을 통해 조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더 많이 수양하면서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 좋은 책을 대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였다. 감정싸움에 휘말리지 않고 말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기술과 바보를 등장시켜서 이겨갈 수 있는 기술과 만성적인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술 등을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싸울 일이 생겼다 하더라도 싸우지 않고 반박하지 않고 밤새 복수를 꿈꾸지 않아도 불편한 대화와 말싸움에서 벗어나는 현명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과 기술만 제대로 익힌다면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인간관계를 현명하고 평화롭게 유지시켜 줄 것이며, 내 자신도 즐겁게 생활을 하면서 내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해서 매진 할 수 있는 중요한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내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처방을 받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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