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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구를 살려줘 - 지구인이 꼭 알아야 할 53가지 녹색 생활 매뉴얼
도미닉 머렌 지음, 이재영 옮김 / 이른아침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나의 지구를 살려 줘』를 읽고
지구는 하나뿐이다. 그런 지구가 요즘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로 우리 인간들에 의해서 저질러진 원인에 의해서인 것이다. 특히 요즘 날씨로 느끼는 것이 예전 같은 계절과 때에 따른 예측을 전혀 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올해도 벌써 몇 번이나 몇 십 년의 아니 백 년 이상의 기록을 깼다는 기사를 여러 번 본 적이 있다. 그 만큼 지구가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렇게 신음하고 있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정말 우리 모든 세계 시민인 지구인은 물론이고, 바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발 벗고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솔직히 많은 내용을 잘 알고 있다 할지라도 솔직하게 실천하기는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실천은 쉽게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나의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습관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53가지 녹색 매뉴얼이 시원스러운 그림과 사진과 함께 알아야 할 것과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을 양쪽 면에 같이 배열하고 있어서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너무나 좋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단순히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에서 나아가 주의해서 보아야 할 것 등 여러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어서 너무 좋은 교재 아니 교양서로서도 손색이 없게 되어 있다. 특히 우리와 같이 교직에 있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학생들에게 교과 지도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계기 교육 자료로도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유익한 책이 된 것이다. 정말 ‘하나 뿐인 지구’를 위한 우리 사람들의 세칙들을 꼭 익히고, 생활화하여서 세계에서도 가장 모범이 되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식품과 쇼핑, 에너지, 운송과 여행, 직장과 가정,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라이프스타일 등 53가지에 관한 많은 생활 매뉴얼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전파하여서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세상을 만들었으면 한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이외에도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우선은 담배꽁초 등 조그마한 쓰레기라도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아직도 거리 및 공용 광장 등에는 많은 쓰레기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분리수거에 직접 참여하는 행동과 함께 각 종 꽃이나 식물 등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잘 관리하도록 했으면 한다. 바로 이런 조그마한 실천부터가 더 큰 것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 모두가 실천으로 옮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쨌든 우리들이 지켜내야 할 지구인 것이다. 정말 ‘하나 뿐인 지구’를 위해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지켜 나가는 그런 ‘멋진 지구인’으로 탄생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