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쇼크 - 스태그플레이션의 대공습에 대비하라!
비얼리.샹용이 지음, 차혜정 옮김 / 프롬북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달러쇼크』를 읽고

솔직히 우리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돈이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마찬가지이다. 막상 돈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한다면 생활 자체가 힘들 수밖에 없고, 주위 사람에게나 각종 관련 국제기구나 강대국들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각 국가에서는 바로 이 재정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다루고 중요시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날의 세계는 바야흐로 국경이 없는 시대가 도래 하였다. 치열한 무한 경쟁 시대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때일수록 국가의 재정을 잘 관리하는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도 경험하여 한때 혼이 났던 금융위기가 도래하여서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감수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수시로 금융위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인류 앞에 닥친 변화무쌍한 여러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솔직히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인플레이션의 경우이다. 한 국가에 인플레이션이 몰려오게 되면 일정하게 흘러가는 경제 주기가 파괴가 되고 각종 질환이 따른다. 더 이상의 경제적인 번영은 믿을 수 없게 되며, 경제적인 침체는 더 참혹하게 나타나게 된다. 경제의 은밀한 저격수인 인플레이션 때문에 인류는 경제적인 부를 보장하기 어렵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1970년대 이래 나타난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더 두려운 형태인 스태그플레이션은 사람들의 생활에 전에 결코 볼 수 없었던 악몽을 가져다주기도 하였다. 생활 물가는 한없이 치솟아서 가정에 타격을 주게 되고, 실업률은 끝이 보이지 않아 실업자가 넘치게 되고, 경제활동 경기는 오랫동안 침체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아무리 강력한 경제 조정 수단을 발동한다 할지라도 거의 힘을 쓰지 못할 정도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와 아울러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재산도 예측할 수 없이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현대식으로 빈곤을 가져다주는 스태그플레이션은 현대사회의 모든 번영과 부유함과 발전의 꿈을 짓밟아 갈 수 있는 대단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현행 국제 통화는 미국 화페인 달러체제이다. 미국의 국가 신용인 금융과 과학기술, 군사력의 3대 지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미국 주도의 화폐체제에 대하여 달러화의 가치 하락과 함께 대붕괴 조짐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과 국제기구 등에서 초주권 화폐를 등장시켜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글로벌 시대에서의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은 한 나라에서 국제 간, 나라와 나라 간 부(富)가 이전하고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대처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든 변화에 대처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면서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아름다운 꿈들이 언젠가 깨질 수 있다는 것과 모든 환상들도 결국 깨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솔직히 경제의 전문 지식에 어두운 내 자신에게 많은 경제 현상과 함께 세계적인 경제의 흐름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의미 있었던 독서 시간이었다. 역시 독서도 이와 같이 다방면으로 확대해서 해야겠다는 나름대로 생각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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