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도 떠나는 세계 일주 전략서를 읽고

돈 없이도 떠나는 세계 일주 전략서
이토 하루카 지음, 김윤희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10년 4월

「돈 없이도 떠나는 세계 일주 전략서」

를 읽고

사회과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이다. 가르치는 내용 중에는 바로 세계지리와 세계사 부분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무리 교과서나 참고서의 내용이 풍부하여도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체험한 것 이상의 좋은 교육 자료는 없다고 단언을 한다. 어디를 가서 직접 체험하고 와서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는 것하고, 책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을 분명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교사들은 최우선적으로 이런 다양한 체험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세계 여러 곳의 여행을 통하여 그 곳의 자연환경이나 역사,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들을 익히는 것은 어쩜 반드시 필요한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그렇게 하기에는 거의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비용과 시간 등 여러 문제들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회가 닿는 대로 시도하려 노력하고 있다. 물론 해외에 나간 경우는 일본의 여러 차례, 중국의 동북부지방과 백두산, 타이완, 베트남 등이지만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늘려갈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리고 국내는 수시로 답사 여행 등을 통하여 많은 곳을 다니면서 부러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내 자신 이 책을 읽고서 저자의 대단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남들이 시도해보지 않는 것을 생각하여서 대담하게 시도하여 성공하고, 무려 70일 간을 자기 돈을 들이지 않고, 25개 기업체의 협찬을 받아서 세계 각 지역에 위치한 14개국의 세계 일주를 공짜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지만 훌륭하게 해내고 이렇게 멋진 책자까지 만들어 냈으니 말이다. 참으로 우리 인간만이 갖는 위대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젊음의 혈기와 용기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런 정신들을 앞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잘 전해주고 싶다. 아울러 내 자신의 소중한 꿈의 하나인 세계 일주에도 많이 참고하고 싶다.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분명코 세계 각 곳의 국가들의 여행을 통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저자와 같은 멋진 여행기 책자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정말 여행은 꼭 필요한 수단이다. 적은 내가 사는 곳에서 탈피하여 더 넓은 세상의 경험을 통하여서 내 자신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하고, 그 경험들을 내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여러모로 유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꼭 내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하나하나 착실하게 준비하는 정성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다. 비용, 언어, 시간 등등 많은 것을 미리 준비해 나간다면 어렵지 않으리라는 확신이다. 그리고 저자와 같이 특별한 이벤트도 생각해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