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으로 알아야 할 회사의 회계이야기를 읽고

회사의 회계 이야기 - 상식으로 꼭 알아야할
노구치 쇼고 지음, PLS 옮김 / 삼양미디어 / 2010년 3월

「상식으로 알아야 할 회사의 회계 이야     기」를 읽고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회사나 기업들이 존재하면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들은 바로 이런 회사나 기업들이 만들어 낸 많은 것들을 가지고 의, 식, 주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 소비자들도 당연히 회사나 기업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솔직히 많은 회사나 기업들이 공개하는 것을 꺼리는 것을 일반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에서 보면 말 그대로 회사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왠지 소득이 많고, 돈을 함부로 쓰는 경향도 느낄 수가 있다. 그리고 사장이 마음대로 투자하느라 잘못되어서 부도가 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바로 이렇게 수많은 회사나 기업들이 새로 만들어지고, 쓰러져 가는 상황 하에서 정말 건전하게 회사나 기업을 운영하는 바람직한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바로 이런 회사나 기업 그리고 사장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즉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 최근 강조되고 있는 것도 그런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워렌 버핏이나 빌 게이츠 등 세계의 훌륭한 기업가들의 기부 행위 같은 경우도 그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경제 활동은 가장 중요한 행위 중의 하나이다. 생산자인 기업과 소비자인 가계 그리고 종합 주체인 정부의 세 경제 주체가 경제 원칙에 따른 경제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예전과는 달리 한 국가 안에서만이 아니라 세계가 마치 한 시장처럼 움직이게 된다. 즉 무한 경쟁의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철저한 기술과 좋은 제품을 만들지 않고서 경쟁에서 이겨 나갈 수가 절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업들의 절대적인 자구 노력인 것이다. 우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투명한 기업의 공개와 함께 회사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핵심 노하우 등을 정확히 알고, 전 직원은 물론이고, 소비자에게도 과감히 알리고 협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경제 활동에 있어서 기업이 차지하는 높은 비율을 감안해서라도 많은 국민들 즉 소비자에게 불신을 주지 않으면서, 절대적인 신임을 받도록 하려면 역시 많은 지식들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의의로 모르고 있던 회사나 기업의 돈에 관한 상식은 물론이고, 사장이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 수치의 미스터리와 경리에 관한 비밀들을 상세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아주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정말 한 번 보면 그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보통 사람들이 상식으로 알아야 할 회사에 대한 회계이야기는 결국 돈과 결부되어 있어 그런지 매우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