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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ㅣ 비즈니스를 위한 상식 시리즈 1
박영수 지음, 강모림 그림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 상식」을 읽고
우리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많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통해서 생활해 나가는 사회적인 동물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뛰어남과 재물이 많다고 하더라도 절대 혼자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면 역시 많은 사람들과 접촉을 하면서 서로의 정감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정말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다. 특히 사업을 하는 비즈니스맨이나 우리 같이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입장에서도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역시 가장 필요한 것이 대화를 열기 위한 ‘꺼리’가 풍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화를 시작하여서 할 말이 없다든지, 시간을 보내는 데 정말 막막하다면 그 대화의 성사나 어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양한 지식들을 익힐 필요가 대두되는 것이다.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다면 얼마든지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는 대화를 얼마든지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다양한 상식적인 내용과 함께 동양사와 서양사를 아우르는 역사적인 상식들의 이야기가 많은 도움을 주리라는 확신이다. 이제 바야흐로 세계는 한 지구촌이 되었고, 지구 가족이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같이 살아가는 그런 국가가 되었다. 다문화 가족이 보편화되는 추세인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 역사, 문화도 중요하겠지만 이러한 다양한 국가들과 각 지역들의 역사, 문화에 대한 내용과 상식들을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각 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익히고, 습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해당 지역이나 국가를 방문하여 익히는 방법이겠지만, 시간이나 금전 등 여러모로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이 방법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간접적인 체험 방식으로 이와 관련한 좋은 책들을 통해서 익히거나 그 곳을 다녀 온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서 익혀 간다면 얼마든지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각 국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에 역사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을 비즈니스 등 다양한 대화 시에 적극 활용해 나갈 수 있다면 큰 효과도 거둘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역사와 문화, 교양에 매우 중요한 지식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는 이런 책들이 많이 익혀져서 흥미와 즐거움 속에서 현명한 지식도 알게 되면서 소기의 성과도 거두게 되는 그런 좋은 대화 시간이 되리라는 확신이다. 비즈니스맨의 지식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좋은 내용의 이런 책들이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읽는 내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