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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회 교과서 - 상위 1% 중학생의 특목고 인성면접을 위한 필독서
구본창 지음 / 채륜 / 2010년 1월
평점 :
「생각하는 사회교과서」를 읽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에는 많은 종류의 교과가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교과로 치는 언어 능력의 국어와 외국어의 대표인 영어와 수리력의 수학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교과가 인문사회과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사회과목과 자연과학과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과학과목이 있다. 그런데 사회과나 과학과는 다시 여러 분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매우 광범위하다. 사회과만 보더라도 정치, 경제, 사회문화, 지리, 국사, 세계사 등이 다 포함되기 때문에 당연히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과목 중의 하나이다. 특히 다른 중요한 과목인 언어나 영어나 수학 등은 어렸을 때부터 학원이나 과외 등을 통하여 사전 공부를 많이 하는 노력들을 기울이나 사회교과는 거의 그렇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중학교에서는 이런 사회의 모든 분야가 통합되어져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끼기도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과목은 사회교과에 관한 지식들이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하는 이야기들이 정치나 경제, 사회 현상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세계 여행을 통한 지리나 역사 이야기 등이 주 테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외로 이런 부분에 약한 사람들은 역시 평소 사회과에 대한 지식이 얕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급하여 느끼는 것 중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교과가 영어나 수학보다도 사회과라는 것이 그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내 자신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많이 고민하기도 했던 부분이기도 하였다. 우선 모든 사회현상을 포괄하는 사회과에 대해서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회교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다. 사회에 나가면 가장 필요한 과목이라는 점과 함께 세계화 시대에 있어서 필수적인 세계의 지리나 역사 등 사회현상에 관한 학습을 강조해오고 있다. 바로 이런 어렵게 생각하는 사회교과 학습에 대하여서 아주 쉽게 자유롭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사회교과서에 나와 있는 궁금증을 매우 알기 쉽고, 깊이 있게 설명하여 제시함으로써, 그 어떤 다른 어려운 유형의 문제라도 상황에 맞게 설명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과 힘을 제시해주고 있어 매우 유용하였다. 이 책에 제시되고 있는 여러 방법들을 자주 반복하여 읽어서 나의 것으로 만들도록 해보아야겠다. 그렇게 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사회과 공부 방법을 나름대로 만들어 신학기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각오를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과에 관심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