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力 사전 - 365일 유머 넘치는
최규상.황희진 지음 / 작은씨앗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365일 유머넘치는 긍정력사전」을 읽고

우리가 평소 생활해 나가면서 각 자가 갖고 있는 성격대로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쾌활하고 외향적인 사람들은 분위기에 잘 적응하거나 붙임성이 뛰어나 적응력이 뛰어난 데 반하여, 내성적인 사람들은 거의 어울리지 못하거나 대화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내 자신이 자랄 때 오래 전 시절에는 말이 없어도 얌전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오늘 날에 있어서는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이용당하기 쉽고, 무시당할 수 있는 시대의 변화가 되어버렸다. 오늘 날에는 당당하게 자기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표현력을 쌓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타고난 성격을 쉽게 고칠 수는 없겠지만 얼마든지 관심과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바꿀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바로 내 경우가 그러하였기 때문이다.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도 말 한 마디 할 수 없었던 쑥맥이었고, 너무 조용하다 보니 재미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에 인위적인 반복 노력에 의해서 지금은 많은 변화와 함께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시 사람의 성격을 후천적으로 얼마든지 바꿔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와 같은 성격의 사람도 절대 실망하지 말고,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노력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가 이어지리라 확신해본다. 내 자신 사람들 앞에서 어는 정도 말하는 것은 많이 향상이 되었지만 유머와 위트 등의 아주 활달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실감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강의도 하기 때문에 강의를 듣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중력과 함께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바로 이런 뼈있는 유머와 교훈적인 위트 등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내용 자체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표현이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고 더 재미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함께 집중력을 끌어들이는 기술을 연마하는 데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우리 인간은 절대 혼자 살 수가 없다.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유머와 위트를 적절하게 잘 활용하도록 했으면 한다. 저자 부부가 평소 주고받는 유머스러운 대화가 결국 이런 좋은 책을 만들기도 하였고, 관련 연구소를 만들어 멋진 관련 내용들을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역할도 하는 것을 볼 때에 대단한 일을 해낸 저자 부부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을 매일 한 편씩 몇 번이나 반복하면서 익혀 나가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고, 항상 옆에 두어 시간있을  때마다 아무 쪽이라도 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어쨌든 좋은 책으로 우선 내 자신의 표현력을 과감히 바꿀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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