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의 힘 빅 예스 - MBC '희망특강 파랑새' 명강사 송진구 교수의 희망학 강의
송진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빅 예스」를 읽고

우리가 생활해 나가면서 모든 것을 하고 싶은 대로만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하고 생각해본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뜻한 대로 만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우리 인간사의 삶인 것 같다. 물론 좋은 일도 많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의 경우도 그러했다. 오십 중반의 나이에서 돌아본 내 삶에서 역시 여러 차례의 위기와 시련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에 이겨나가기가 결코 쉽지 않았었다. 절망의 순간을 맞기도 하였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하여서 한 번 버텨보자는 오기가 생기기도 하였다. 다행히도 가족들의 도움과 함께 주변의 제자들이 많은 용기와 힘을 준 것이 계기가 되어서 잘 극복할 수 있었기에 그 이후의 모든 과정들이 순조로울 수 있었다. 바로 이것이었다. 바로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서 얻어 낸 최고의 교훈이 된 경우가 되었다. 그 이후 오래 동안 정말 힘이 들고, 어려운 생활을 하긴 하였지만 그래도 꿈과 희망, 목표를 갖고 살아갈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힘들고 어렵고 할 때 겪어냈던 그 의지가 중요한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바로 이런 시련과 어려움과 고통이 닥쳤을 경우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네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즉 ‘각 자가 절실히 원하는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 는 명제 아래 첫째는 ‘인정’이다. 자신의 현실을 인정해야 만이  새로운 기회가 온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내 자신이 주인공인데 내 자신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결코 추진해 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는 ‘수정’이다. 인정하면서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서 완벽할 수가 없는 것이 또한 우리 인간이다. 바로 추진 과정에서 변화해야 할 시점에 있어서는 과감하게 수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변화의 길목이 보이기 때문이다. 셋째는 ‘열정’이다. 무슨 일이든지 임할 때에 바로 ‘열정’과 ‘정열’을 바쳐서 임하고 변한다면 에너지가 솟구치게 된다. 바로 그 에너지가 꿈을 이루게 중요한 원천이기 때문이다. 넷째는 ‘긍정’이다. 하는 일에 있어서는 반드시 긍정적으로 임해야 한다. 일을 하면서도 부정적으로 대한다면 될 일도 잘 안 될 것이 너무 뻔한 일이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임하면서 끈기 있게 노력을 해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내 자신이다. 내 자신이 바로 자신을 과감히 바꾸면서 세상을 바꿔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할 때 가장 필요한 한 마디가 ‘빅 예스!’ 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도전과 응전이 만든 원대한 비상의 비 가수, 시련과 한계를 넘어 선 박지성 축구선수, 우주를 유영하는 거인의 꿈 이상묵 교수,  목숨을 건 진검승부의 엄홍길 등산인의 예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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