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발견을 위하 자서전 쓰기 특강을 읽고

자서전 쓰기 특강 - 자기 발견을 위한
이남희 지음 / 연암서가 / 2009년 10월

「자기발견을 위한 자서전 쓰기 특강」을 읽고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언젠가 시간이 있기에 버스터미널 쪽에서 무심코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유난히 관심 있게 지켜본 적이 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다. 정말 놀라웠다. 아니 만물을 창조하는 신의 위대함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가까운 예로 내 남동생은 일란성 쌍둥이이다. 그런데도 다른 모습이 많은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 수많은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도 하나 같이 다르리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사람들의 사고와 생각과 실천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역시 나름대로의 독특한 역사가 전개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직도 지위가 높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써서 책으로 편찬하는 경우는 꽤 많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자기 스스로가 직접 써서 만들지 않고 대필로 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다. 이럴 때는 조금은 그 가치가 반감이 된다고 생각한다. 역시 진정한 자기 기록은 자기 자신이 직접 준비를 하고 자기 손으로 직접 글을 써서 만들었을 때 그 가치가 크고, 기쁘리라 확신을 해본다. 따라서 자기발견을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 쓰기에 도전을 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내 자신도 오래 전부터 이런 생각을 갖고서 하나의 꿈으로 간직하고 있다. 차근차근 준비를 하여 내 나름대로 직접 책을 꾸며서 자서전을 편찬하겠다는 생각이다. 바로 자서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라들이나 나와 같이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저자가 만든 이런류의 책들을 통해서 자서전을 쓴다는 데 더 애착심을 가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직접 강의식으로 언급한 것을 매우 친절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대략 어떻게 자서전을 꾸며야겠다는 나름대로 생각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가 있었다. 곁에 두고 자주 읽으면서 확실한 나마의 패턴을 만들 수 있도록 해보아야겠다. 그러고 나서 각 종 자료를 모으면서 책을 쓰기 위한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내 자신에게 다짐도 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이와 같이 독서 활동은 매우 필요한 것 같다. 자기가 갖고 있는 꿈들을 이루어 가게 하는 데 바로 귀한 자극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도전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내 자신만의 노하우들과 함께한 주변 사람들과 그리고 수많은 우리 사랑하는 제자들과 이야기를 쓸 일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바로 이러한 순수한 마음들이 더 좋은 작품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하면서 앞으로 더 노력하리라 다짐해본다. 이런 좋은 생각을 갖게 해준 좋은 책과의 상면의 멋진 시간과 함께 하는 내내 행복하였다. 역시 행복도 내 자신이 만들어내야 한다는 교훈도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