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vs 뇌 - 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
장현갑 지음 / 불광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마음과 뇌-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를 읽고

내 자신은 가끔 정신적인 위대함을 확신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즉 마음을 단단히 바꾸고 그 마음대로 실천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어 갈 수 있다는 교훈인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중국 옛 고사인 ‘정신일도(精神一到면 何事不成이다.’를 자주 거론하곤 한다. 즉 한 나라 때 한 장수가 한 밤 중에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절대 절명의 먹히는 순간에 등에 찬 활을 뽑아 호랑이를 향해 쏘았더니 쓰러지는 소리를 듣고 나서, 무서워 다시 돌아왔고, 날이 샌 다음 날 현장에 가보았더니 그 현장에 호랑이는 없었고, 다만 부근 큰 바위에 자기가 쏜 화살이 박혀있어서 고개를 흔들면서, 어떻게 화살이 바위에 박힐 수 있을까? 하면서 등에 차고 있던 화살을 아무리 쏘아도 바위에 박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바로 정신력 집중의 차이라는 점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바로 이런 정신력의 집중에 따라 결과는 엄청남 큰 차이가 난다는 그런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 인간은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결국은 학습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왕이면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면 최고의 삶이라 생각을 한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달과 교통, 통신의 발달, 그리고 경제적인 부의 축적 등으로 생활의 향상과 편리함은 생겼을지는 몰라도 산업화에 따른 각 종 종류의 암의 발생 등 질병의 확산과 도시화의 확산으로 인한 생활의 파괴 등이 확산되고 있어 많은 스트레스 등을 안고 사는 것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이런 상황 하에서 개인 스스로를 다스리는 각 종 명상 관련 프로그램들과 관련 책들도 꽤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내 자신도 최근 방학을 이용하여 한 명상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일정 프로그램에 의해 주로 내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어 온 모든 것에 대한 것을 다신 일깨우면서 그런 내용에 대해 잊거나 용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명상의 자세에서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적으로 매우 유용했던 경험의 시간이라 생각하였다. 정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매우 바쁘다는 핑계로 인하여 이런 시간을 잘 내지 못하고 있는데 얼마든지 자투리 시간을 내서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과 뇌는 반드시 같이 가는 가장 좋은 친구라고 확신을 한다. 책의 제목처럼 ‘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는 법칙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명상활동을 통한 훈련을 하여서 최적의 생활 모습으로 바뀌어서 최상의 생활 즉 행복한 멋진 모습으로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오래 만에 내 마음과 정신과 행동을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독서 시간이 되어서 행복한 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