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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도의 비밀 - 지금 이 순간 다 행복하라
그렉 브레이든 지음, 황소연 옮김 / 굿모닝미디어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잃어버린 기도의 비밀」을 읽고
기도의 힘은 대단한 마력과 함께 사람들에 빛과 함께 희망을 갖도록 하는데 매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가까이 하고 있다. 꼭 크리스트교 신도가 아니더라도 기존 원시적인 신앙이나 다른 종교에서도 기도를 통해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도의 마력에 대해서 고대 문서 등이나 실제 일어난 여러 모습 등을 통해서 진지하게 그 비밀을 풀어가는 저자의 뛰어난 안목에 너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4세기 성경 편집 과정에서 사라진, 1700년간 잠들어 있던 기도를 깨우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인다. 따라서 이 책은 혼돈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와 용기를 주기 위하여 쓰여 진 책인 것이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험난한 파도와 함께 역경에 시달리는 상처 받은 영혼들에게도 아름다움과 축복과 잃어버린 기도에서 그 피난처를 찾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잃어버렸던 기도 내용을 찾아서 오묘한 지혜의 원리를 다시 적용하여서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반짝이는 희망의 빛이 되게 하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진지한 기도를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다 행복하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기도는 신과 천사의 언어 자체이다. 지혜와 아름다움과 은총과 더불어 인생의 고통을 치유하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우주의 언어이기 때문에 순수한 마음에서 올리는 기도는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성스러운 순간이 되고, 이 세상이 평화로움과 사랑이 넘치는 밝고 좋은 사회가 되는 것이다. 여러 내용 중에서 시련과의 관계를 언급한 내용이 특히 마음에 와 닿았다. 즉 시련을 겪어야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시련은 인생에 대한 깨달음의 교훈으로 삼을 기회를 잡았을 때에 자기가 처한 상황을 바라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욱 더 정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구 불교계의 선구자이며 스승인 라마 수르야 다스의 “모든 인생에는 기쁨과 슬픔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기쁨에만 집중하며 슬픔을 잊으려고 애쓰지만,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을 깨달음의 계기로 삼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현명한 자세인가.”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내 자신도 오십 중반까지 살아오면서 정말 힘들고 어려운 역경도 많이 있었지만 기쁘고 즐거운 일도 또한 있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역경과 기쁜 일들이 결국은 내 자신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교훈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러할 때 필요한 것이 진지한 마음과자세로 올리는 비 신도이지만 내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의 힘도 하나의 영향이라 생각을 한다. 모두 다 행복한 순간을 위하여 기도에 참여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