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셉의 인생 수업 - 꿈을 축복으로 승화시킨 하나님의 꿈쟁이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요셉의 인생 수업」을 읽고
우리 인간은 정말 귀하게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 평생 각 자 나름대로의 귀한 생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생을 영위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좋은 일만 계속 있는 것은 아니고, 아주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고비들을 잘 넘겨야 하는 명제가 우리 인간들에게는 있는 것이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때에 물론 각 자 혼자의 노력으로도 극복해 나갈 수도 있겠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각 자만의 믿음의 힘을 이용할 수 있다면 더더욱 쉽게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종교들이 존재하고, 믿음의 신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보면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문제는 물론이고 주변의 여러 어려움 등을 같이 동참해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내 자신은 학교에서 중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평소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종교와 믿음과 기도 등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편이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도 이의 필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특히 맡은 과목이 사회과이다 보니 세계사 파트를 하게 되면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내용과 유대교와 크리스트교에 대한 내용을 다룰 때에는 특별히 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원대한 꿈들을 이루어 가는데 있어서 바로 이러한 믿음들이 더 힘을 주게 되고, 평소 얻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집단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할 때 잠깐씩 해주는 다윗과 솔로몬, 요셉의 이야기들은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음치인 내 자신이 이러한 때 한 번 불러보는 고린도전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랑은 ....’이라는 노래도 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요셉의 인생수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셨듯이 오늘 우리의 하루하루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고 계시는 것 을 인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 만큼 요셉의 인생은 비록 매우 힘이 들고 어려운 시간들이었지만 바로 하나님이 부여한 원대한 꿈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었기에 온갖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그 원대한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교훈적인 이야기들을 우리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심어줄 필요가 있기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틈틈이 고이 간직하고 있는 성경책을 틈틈이 읽어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약 30년 전 군대 때 내 조수가 선물한 양장본 성경책을 간직하고 있기에 당장 요셉이 나온 부분부터라도 읽기를 시작해야겠다. 그리고 비로 나이는 들었지만 하고 싶었던 내용들의 꿈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세워 실천해나가는 요셉 같은 실천가가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