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달인을 읽고

공부의 달인 - 학교에서 바로 통하는 공부 전략
신진상 지음 / 시그마북스 / 2009년 7월

「공부의 달인」을 읽고

공부는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명제이다. 그리고 특별히 공부 잘 하는 방법이나 비결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런 방법이나 비결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에 그런 확실한 방법이나 비결을 알고 있다면 아마 때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나 비결은 없는 것일까? 그것은 결국 각 자가 자기가 처한 위치에서 각 자 자신이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을 대신해서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우선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내 자신은 교사이다. 물론 중학교 교사이기 때문에 대학교를 준비하는 고등학교에 비해 약간은 중요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기본자세나 방법을 심어주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자신은 시간이 나는 대로 공부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에 따른 실천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방법이 존재하고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에 맞는 방법인데 우선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와 함께 각오를 갖는 일인 것이다. 그리고 결국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누가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학교나 학원에 가기 전에 미리 해보는 예습을 강조하고, 실제 수업에 임해서는 정말 집중하여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과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는 오늘 있었던 공부 내용을 한 번 복습하는 과정을 매일매일 반복하는 하루의 습관 만들기를 강조한다. 정말 어렵지 않은 순서이고 누구든지 해낼 수 있는 과정인 것이다. 그러나 의외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오고 있다. 이번에 이 좋은 책을 읽고서 우리 학생들에게 더 유익한 이야기들을 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은 독서 시간이 되었다. 전반적인 공부를 해야만 하는 목표와 동기 부여를 가져야 하는 것 하며 주요 각 과목별로 17명의 각 전문가들의 노하우 등의 비법을 소개해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 같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생활화해야 할 독서하기의 강조, 기출문제나 신문 등을 통한 논술의 준비, 규칙적인 영어 공부와 일기 및 에세이 쓰기, 듣기의 기본은 리딩,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해보고, 문제 해결 과정에 주력하는 수학, 왜라는 질문과 꼼꼼히 생각하는 습관의 과학, 살면서 가장 중요한 과목 강조와 부모의 사회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노력들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산 체험들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우리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자신감과 함께 강력한 도전정신, 과감한 실천을 기대해본다.